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2025년도 순회전시 “미래동물: 대멸종 너머의 생명”을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11월 4일에 개막하여 내년 2월 22일까지 개최한다.국립과천과학관이 기획하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 공동 참여한 이번 전시는 진화 이론을 바탕으로 미래 동물의 진화를 상상하며, 자연의 조화와 현재 지구 생태계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과거부터 아주 먼 미래까지, 환경과 상호작용해 온 생명의 진화 이야기를 다루는 총 5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별이 다섯 개’. 국내 유명 침대회사 회장이 TV광고에서 외치는 문구다. 제품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슬로건이다. 이 문구는 여러 곳에서 패러디할 만큼 유명해졌다.‘아이디어 공장’이라 불리는 김영환 충북지사도 이 문구를 패러디한 충북만의 독특한 말을 만들어냈다.“충북은 별이 일곱 개입니다.”김 지사는 요즘 다니는 행사장마다 이 말을 한다. 김 지사의 숨겨진 의도가 있다. 이 말을 듣는 이들에게 “뭐지?” “충북이 왜 별이 일곱 개야?”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별 일곱 개’는 도정 성과에 대한 자부심이자, 그
일상과 내면을 마주한 두 작가의 시선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진다. 충북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29일까지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네 번째 개인전을 연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7월31일부터 19기 입주작가 14명이 입주기간 내에 제작한 창작 성과물을 2주마다 개인전 형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오는 12월31일까지 7회차로 걸쳐 진행된다. 네 번째 릴레이전에는 이주영 작가와 전기수 작가가 참여한다. 이 작가는 전시 ‘링반데룽’을 통해 도시의 투명방음벽, 청주의 공원 풍경, 창문 너머의 풍경
대전문화재단이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문화예술 페스티벌 ‘2025 아티언스 대전’을 개최한다.아티언스 대전의 주제는 〈지평 너머의 감각〉이다.이는 감각과 인식의 경계를 넘어, 서로 다른 개념들이 만나 융합되고 해체되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의미와 경험이 탄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다음 달 2일까지 9명의 참여예술가와 협업연구기관에 소속된 9명의 과학자가 2년간 협업한 창작 결과물 전시와 프로그램이 선보인다.내용은 DNA 체험, 협업결과물 연계 퍼포먼스, 스몰토크콘서트, AI게임 관련 전시 및 AI
지난달 국가통계연구원이 발표한 ‘아동·청소년 삶의 질 2025’ 보고서는 우리 사회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보고서는 0세부터 18세까지 아동·청소년의 삶을 8개 영역, 62개 지표로 정밀하게 측정하며, 단순한 통계를 넘어 우리 아이들의 삶의 온도를 가늠하게 한다.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현재 아동·청소년 인구는 708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3.7%에 불과하다.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가 맞물리며 아동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그 속에서 이주배경 아동의 비율은 6.3%로 증가하고 있으며, 한부모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가 오는 12월6일까지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세 작가의 레플리카전 〈카페에 모인 작가들의 옆자리〉을 진행하고 있다.19세기 후반 인상주의 작가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교류하며 연구와 실험을 이어갔던 ‘카페 게르부아’를 배경으로 하여, 관람객들에게 익숙한 인상주의 그 너머의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전시는 카페에서 작가들이 나눈 수많은 토론과 토의 속에서 탄생한 대작들의 시작을 따라가며, 특히 바티뇰 그룹에 초점을 맞춘다. 관람객들은 인상주의의 개념과 발단, 그리고 당시 작가들이 실험
조각가 허장우의 개인전 ‘오, 꼭두’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경주시 교촌안길 21 #이스트1779에서 열린다. 오프닝은 5일 오후 4시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한 나무 조각 63점이 선보인다. 작품들은 한국 전통의 장례 문화 속에 담긴 철학과 인간의 존재를 탐색하는 깊은 시선을 담고 있다.허 작가는 나무라는 재료가 가진 따뜻한 질감과 단단한 물성을 통해 생명과 죽음, 그리고 그 경계에 선 인간의 감정을 표현해왔다. 그는 “한 조각을 완성하기까지 수없이 베고 다듬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경기 수원특례시는 14일 권선구 고색동 양묘장에서 ‘제7회 수원 정원의 날–피어나는 꽃’을 열고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시민 150명과 함께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이날 25㎡ 규모 손바닥정원 1개를 만들었다. 꽃양배추 200주와 튤립구근 500구를 심어 겨울철 색감을 살린 모델 정원을 구현했다.조성된 정원은 겨울철 시범 정원으로 운영하며 손바닥정원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수원시는 이날 조성한 손바닥정원을 시민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에 연계할 계획이다.수원시 녹지경관과 관계자는 “손바닥정원으로 시작한 수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경기 수원특례시 중소기업 K-뷰티·푸드 수출개척단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이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유럽 국가에서 수출 시장을 개척한다.수원시는 지역 내 5개 뷰티·식품 중소제조기업과 수원시 케데헌 개척단을 구성해 11일부터 체코·네덜란드에서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마케팅을 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지도와 팬덤을 활용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네덜란드·체코는 서유럽·동유럽에서 각각 인구 대비 수입 규모 1위 국가로 EU 권역 국가 무역 전략 거점 국가다.사
달성군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사읍 대실역 지하1층에서 ‘2025 달성군 제3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이수페타시스, 평화오일씰, 아세아텍 등 지역의 우수 기업 17곳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관리, 사무, 품질관리, 개발, 설계,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