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오면 찬바람이 더 매섭게 느껴진다. 이맘때쯤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일러를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 따뜻함을 유지하는 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바로 내복을 입는 것이다. 내복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체온을 유지하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선택이다.보일러를 켜는 데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실내 온도를 1도 올리려면 가스 사용량과 비용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반면 내복은 몸에 밀착되어 열을 잡아두는 역할을 해 보일러를 덜 틀어도 충분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겨울철 난방비가 걱정이라면, 내복 한 벌이 그 걱
화장터 불길 속으로 사라진 아버지불태울 유품과 남길 유품을 고른다사진첩을 태우고 돋보기는 간직한다장롱 서랍을 여니 와락 덮치는 아버지 냄새노인네 속옷을 누구에게 주나 다 태워버리자걸인에게 줘도 안 입을 낡은 팬티와 낡은 러닝아 이렇게 구멍이 날 때까지 입으셨구나장롱 ..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20일 오천시장 장날을 맞아 시장 상인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탄소중립실천 및 에너지절약 온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온맵시 캠페인은 따뜻한 복장 착용으로 실내 난방사용을 자제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으로 내복 입기 생활화,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생활 속 저탄소 생활 사례를 홍보하고 있다.
대구 남구 봉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4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겨울 보따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겨울 보따리’는 자녀가 없거나 가족 관계가 해체되어 자녀의 부양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 20가구에 전달되었으며, 보따리 안에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복, 목도리, 수면 양말, 장갑 등 방한용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상에 도움을 줄 라면과 핫팩,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도 함께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가족 부양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관심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에너지㈜, 가스안전홍보센터 구축으로 지역사회 안전 강화
경상남도 대표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는 1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가스안전홍보센터를 구축했다. 이번 가스안전홍보센터는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설립됐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핵심내용은 테마별 홍보물로 제작되었으며, 홍보 중요도에 따라 크기를 분류하여 가독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한화오션 손배소 취하 노력' 재권고
경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가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손해배상소송 취하 노력을 재차 권고했다.사회대통합위원회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대통합 정책 제안과 상생 방안 등 2차 권고안을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2차 권고안 세부 과제는 총 23건이다. 노사분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기명 비밀투표'인데 촬영은 왜?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빈축
경남도의회가 재상정된 조례를 ‘무기명투표’로 의결하는 과정에 일부 의원이 비밀투표 취지를 무색하게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의회 민주주의 몰이해로 정당과 의원 자질 문제까지 거론된다.경남도의회는 20일 본회의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안을 재심의했다. 앞서 폐지안이 통과됐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회서 '경남 항공우주산업 진흥 어떻게할까?' 고민 나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 ‘2024 국회-과학기술계 만남의 날,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추진 전략 및 로드맵 구축 세미나’가 2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박대출 국회의원·한국과총 경남지역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해동 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가 ‘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남표 창원시장 "시민 체감하는 성과 본격 내놓을 것"
창원시가 내년 예산안을 3조 7717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 예산보다 643억 원 늘었다.홍남표 창원시장은 25일 창원시의회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미래세대에 부담을 주지 않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곳에는 제대로 쓰도록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 무분별한 황톳길 맨발걷기 사업 재검토를"
창원시의회에서 무분별한 황톳길 맨발걷기 조성 사업을 돌아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김혜란 시의원은 25일 본회의에서 “최근 맨발걷기가 인기를 끌면서 황톳길 조성이 활발해지고 있는데, 시류에 휩쓸려 예산을 무분별하게 투입할 것이 아니라 타당성·효과·유지비용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