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소방관 사칭 피해 사례가 나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관 사칭 피해 사례와 관련한 꾸준한 홍보에도, 최근 흡사한 소방관 사칭 피해가 재등장했다. 이들은 주로 소상공인이나 업체에 접근, 대리구매, 물품 구매 요청 등 명목으로 금품을 가로채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실제로 남부소방서는 지난달 말께 포항의 건설 및 인테리어 대표 A씨를 상대로 자신을 포항의 소방서 소방행정과 직원으로 사칭하며 전화와 문자로 가짜 명함을 보내는 치밀한 사기행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A대표는 AED(자동심장충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