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 형석고등학교가 각종 백일장 무대에서 잇달아 입상하며 지역 문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형석고는 23일 그동안 백일장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괄 시상식을 했다.지난 7일 열린 18회 청풍명월 전국시조백일장에서는 전통문학의 감성과 시심이 빛을 발하면서 차상 1명, 차하 1명, 참방 2명이 입상했다. 안윤상 교사는 충북교육감상을 받았다.지난달 21일 충북문인협회 주관 71회 학생 한글 백일장 대회에서는 운문과 산문 부문 모두에서 장원이 나왔다.차상 2명, 참방 4명이 이름을 올렸고 김소연 교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