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대장동 사건의 본류 격인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배임 혐의 1심 공판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징역 12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7억원을 구형했다.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또 김씨에게 6112억원, 유 전 본부장에게 8억5000만원의 추징금도 각각 명령해달라고 했다.검찰은 "민간업자들은 천문학적인 이익을 취득했고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들에게 전가됐다"며 "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 사건'과 관련한 민간업자들의 재판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게 징역 12년과 추징금 약 6111억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7억400만원, 추징 8억52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김씨에 대해서는 "민간업자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사업권을 취득하도록 가장 윗선을 상대로 직접 로비를 담당한 핵심 인물이자 가장 많은 이익을 취득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낸 사직서가 사의 표명 40일만에 재가됐다.4일 방심위에 따르면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3일 류 위원장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류 위원장은 지난 4월 25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냈지만 수리되지 않자 병가를 내왔다. 류 위원장은 2023년 가족과 지인에게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인용 보도를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방심위에 넣도록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현재 방심위는 강경필, 김정수 위원만 남은 상태다. 현재는 김정수 위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서울 연희동 단독주택을 대장동 사업자 김만배 씨의 누나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실제 돈을 댄 사실상의 주인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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