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박물관은 2025년 1월 5일까지 '포도 문양의 장식성과 상징성을 주제로 특별전 '탐스럽게 영글었네, 포도전' 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부산광역시립박물관이 소장한 포도 문양이 베풀어진 다양한 유물을 대여해 한자리에 모았다. 특별전은 크게 전시공간과 체험공간으로 구성하고 총 6개의 주제로 구분된다. 1부, 기와, 포도덩굴을 지붕에 드리우다에서는 통일신라시대 수도였던 경주 주요 건축물의 기와에 베풀어진 포도문양을 선보인다.2부, 포도문, 일상 속 깊숙이 스며들다에서는 통일신라시대 도기,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