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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금은방에서 78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중학생이 현행범으로 붙잡혀 검찰에 송치됐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중학교 2학년생 A 군을 절도 혐의 피의자로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 군은 지난 9월22일 오후 7시28분쯤 유성구 노은동의 한 금은방에서 금을 살 것처럼 행동한 뒤 금목걸이를 착용하고 달아난 혐의를
금은방에서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갖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20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금은방에서 10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등을 갖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용주기자
친구에게 빌린 돈을 갚으려고 금은방에서 17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1일 오후 5시45분께 남구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인 척하며 귀금속을 착용해보다 금목걸이 1개와 금팔찌 1개 등 17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금은방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2시간 만에 A군을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친구인 B군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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