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4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그림책 작가 이수지의 ‘페이지를 건너다: 이수지의 그림책 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수지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의 캠버웰 예술대학에서 북아트로 석사 과정을 밟았다. 2002년 첫 그림책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데뷔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그림책을 펴냈다.아이의 현실과 환상세계를 책이라는 매체로 꾸준히 탐구하며 글 없는 그림책의 새로움을 추구해왔다. 또한 그림책은 아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그림책 작가 이수지의 ‘페이지를 건너다: 이수지의 그림책 전’을 개최한다.이수지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의 캠버웰 예술대학에서 북아트로 석사 과정을 밟았다. 2002년 첫 그림책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데뷔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그림책을 펴냈다.이 작가는 아이의 현실과 환상세계를 책이라는 매체로 꾸준히 탐구하며 글 없는 그림책의 새로움을 추구해왔다. 또 그림책은 아이들만 보는 책이라는 편견을 넘어 모두를 위한 책으로 자리매김할
국내 게임사들이 비핵심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 악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게임 본업'에 전력을 쏟기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이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NX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넥슨은 반려동물 사료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사 NXC는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와 '그리즐리 펫 프로덕트' 지분을 매각했으며, 투자회사 'NX 펫 홀딩스' 지분도 정리하고 프랑스 기업 '아그라스 펫 푸드'도
영주시의회는 4월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1회 임시회를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2025년도 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손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과 김병창 의원(국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밤사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대에 발생한 정전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4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0분쯤 청주시 흥덕구 봉명·복대동 소재 450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전은 3시간여 만에 전력 복구를 완료했다. 정전은 고압선이 단선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해킹 사고로 가입자 유심 정보가 일부 탈취된 SK텔레콤이 28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교체 시행 전부터 보안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 이용자들의 SK텔레콤 대리점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말인 이날 전국 곳곳 SK텔레콤 대리점에는 유심 교체를 하려는 가입자들이 몰려 긴 줄이 늘어섰다.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대리점 4곳을 돌았는데도 허탕만 쳤다’ ‘SKT 유심 벌써 다 재고소진됐다네’ ‘교체하러 갔더니 예약하라고 했다’ ‘충분한 물량 확보 때까지 못하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폭삭 속았수다의 양관식, 오애순 부부처럼 50년을 살았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전하며 대통령 당선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홍 후보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안 되더라도 내 인생이 실패한 인생은 아니다"라며 이 같이 적었다. 그는"1976년 10월30일 아내를 처음 만난 지 50여 년이 흘러갔다"며, "늘 처음 만난 그때의 설렘으로 50년은 오순도순 잘 살았다"고 밝혔다.이어 "아내는 자기를 안 만났으면 나는 지금 서울역 지하도에서 노숙자 신세를 면치 못했을 거라고 가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