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관련해 한국공항공사와 한국마사회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조직을 대폭 강화한다.제주도는 지난 7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구성한 공공기관 제주 유치 전담팀의 단장을 행정부지사로 격상하고 참여 범위를 확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는 2023년 ‘수도권 공공기관 제주 이전 추진전략’을 마련해 한국공항공사, 한국마사회 등 도정 주요 정책 및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5개 기능군, 28개 목표 기관을 재설정한 바 있다.그간 실무중심의 공공기관
제주경찰청은 2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으로 붐비는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해 현장 점검, 귀성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고평기 청장은 공항 내 혼잡 상황과 교통질서 유지, 범죄 예방활동을 직접 점검하고, 제주공항공사 상황실을 방문해 공항공사 직원들을 격려했다.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교통 혼잡과 절도·보이스피싱 등 서민 생활 범죄 예방을 위해 특별 방범 활동을 강화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경찰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 노동조합에 소속된 민주노총 조합원 1400여명이 추석 연휴를 앞둔 1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양측 공항공사 자회사 노조의 '전국공항노동자연대' 파업은 이번이 처음이다.반면 한국노총에 소속된 양측 공항공사 자회사 노조의 조합원들은 현장 근무를 유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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