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가택 수색을 실시해 명품 시계과 귀금속 등을 압류했다고 11일 밝혔다.제주시 체납관리단의 가택 수색은 지난 5~7일 사흘간 진행됐다.경기 포천시에 거주하는 체납자 A씨의 집에서는 현금과 명품 시계, 금반지·목걸이·팔찌 등 귀금속 6점이 나왔다.체납관리단은 경기 용인시의 체납자 B씨 집에서 현금과 상품권, 카메라, 귀금속 3점, 고급 양주 1병을 압류했다.남양주에 거주하는 체납자 C씨는 가택수색 사실을 고지받자 현장에서 즉시 지방세 체납액 1400만원을 납부했다. 이어 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