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향교·서원 등 문화유산 활용 사업인 `내일을 여는 보은향교'를 지난달 3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국가유산청 공모에 뽑혀 추진하는 사업이다.보은문화유산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충북도 기념물인 보은향교의 가치를 바탕으로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미래세대를 양성하고 유교문화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선비의 육예, 수락하다', 랑이의 슬기로운 향교생활, 걸어서 결초보은, 인문 톡톡 향교 스테이 등 문화유산의 역사성, 예술성, 학술성 등의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는 4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