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와 대상포진 등 바이러스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지난 여름 자외선으로 지친 피부에는 검버섯과 잡티 외에도 바이러스로 인한 사마귀가 생기기도 한다. 사마귀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피부질환이다. 손발바닥에 돋는 보통 사마귀부터 성기 부위 음부사마귀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눈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진료와 검사로 확인해야 하는 사마귀도 있다. 임의적인 자가 판단보다는 피부과전문의의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특히,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