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가 해마다 늘고있다. 지난 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읍면동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총 5225t이다. 2022년 수거량 4719t에 비해 506t이 더 늘어났다. 월별로 보면 1월 1034t, 12월 883t, 2월 674t 순으로 나타나 전체 수거량 가운데 겨울철 석 달 간이 거의 절반에 달했다. 이 시기의 북서 계절풍 영향이다. 중국 대륙과 한반도에서 발생한 쓰레기들이 제주로 몰리고있는 것이다.해양쓰레기의 절반 이상은 육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 별로는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