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3분기 실적은 과연 어땠을까. 상반기 준수한 성적을 거둔 업체들의 기세가 계속이어질지, 아니면 와신상담하며 재기를 꿈꿔 온 업체들의 성과가 드러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3일 증권가에 따르면 먼저 크래프톤의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6363억원, 영업이익 245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1.3%, 영업이익은 29.6% 개선된 수치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등 차기작 출시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배틀그라운드’의 안정적인 수요에 힘입어 견조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