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매년 약 2만명의 환자가 진단을 받고 있다. 유방암은 재발률이 높아 장기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이는 여성들에게 심리적·신체적으로 큰 부담을 준다. 특히 40대 이하 젊은층의 유방암 발생률이 서구에 비해 높아 젊은층도 안심할 수 없다. 보람병원 외과 전문의 임라주 부원장과 유방암의 원인과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올해 신규환자 3만665명 추정한국유방암학회가 최근 국가암등록사업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방암은 한국인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