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해 1월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환자 2447명을 대상으로 1만2457차례 방문 진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14일 오후 2시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도-시군 돌봄의료체계 구축 컨퍼런스’를 열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경기도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힘든 노인들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된 의료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료를 제공하는 돌봄의료서비스사업이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안성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 이천병원, 의정부병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2주기’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가나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李대통령, 인사혁신처장 최동석·새만금개발청장 김의겸 임명
李대통령, 금융위 부위원장 권대영·중앙박물관장 유홍준 발탁
Generic placeholder image
"복붙 수준 논문"…김건희 논문 검증 단체, 이진숙 후보자에 '표절 3종 위반' 직격
과거 김건희 여사의 논문을 '표절'로 규정했던 교수단체 연합체 ‘범학계 국민검증단’이 이번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을 정밀 검증한 결과, “복사·붙여넣기 수준의 중대한 구조적 유사성이 확인됐다”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검증단은 2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후보자가 2018년 충남대 교수 시절 발표한 조명 관련 논문 두 편과 제자 A씨의 박사학위 논문을 1대1 원문 대조 방식으로 수작업 검토한 결과, 실험 설계와 데이터는 물론 문단 구조와 결론 해석까지 본질적으로 동일했다고 밝혔다.심지어 논문 속 실험 예시 그림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 폭우] 국가 보물 산청 율곡사 대웅전 산사태로 일부 파손
16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국가 보물로 지정된 산청 율곡사 대웅전이 피해를 입었다. 국가유산청은 19일 일어난 산사태로 대웅전 벽체 일부와 주변 건물 1동 일부 파손됐다고 20일 밝혔다. 피해 사진을 보면 산사태로 토사가 대웅전 내부까지 밀려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웅전 옆 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법원까지 가서 심의 결과 뒤집은 극단마임...최근 재심의에서 또다시 부결
작은극장 ‘돌체’ 위·수탁 계약 연장 문제를 놓고 인천 미추홀구와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을 벌였던 극단마임이 최근 재심의에서 또다시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추홀구는 “법원에서 지적한 민간위탁심사위원회 심사 기준을 보완한 후 재심의한 결과”라며 극단마임이 시설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밝혔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상] 폭우가 지나간 자리...합천군 가회면 주민들 '착잡한 심정'
2025년 7월 19일 합천군 가회면에 극한 호우로 하천 물이 범럼하면서 마을을 덮쳤습니다. 주민들은 일제히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다음날 아침 마을은 온통 흘에 뒤덮여 있었습니다. 현장을 직접 가봤습니다.촬영: 유은상 기자편집: 김연수 기자제작: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