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몰려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연합뉴스

1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몰려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연합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 10일 오후 포항 구룡포 해수욕장에 주말과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이 해수욕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스바보다 러시아어권지원센터는 이달 2~3일 1박 2일간 일정으로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에서 고려인 이주민 100여 명을 초청해 2024 여름 가족캠프를 열었다.이주민들은 변산해수욕장과 격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건강체조, 공연 관람, 마인드 강연 경청 등 다채로운 프로그

"휠체어가 가는 길은 모두에게 편합니다."지난달 31일 거제시 일운면 와현모래숲해변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곳에서 만난 안순자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장이 해변 한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젊은 엄마가 아이 손을 잡고 계단 대신 '장애인 해

울릉도에서 해수욕을 하던 관광객이 숨졌다. 25일 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 30분쯤 북면 삼선암 부근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30대 남성 A 씨가 갑자기 의식이 없어졌다며 일행인 친구 B 씨가 신고를 했다. 이에 119안전센터 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미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대원들은 즉시 현장에서 응급조치 후 울릉군보건료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숨진 것으로 판명됐다.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합천군지회는 지난 8일 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하계수련회는 유람선을 타고 남해바다와 다도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상주해수욕장에서의 보행 훈련 및 해수욕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의미 있는 일정으로 진행됐다.허무근 지회장은 “이번 수련회로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자신감 회복으로 사회적응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상홍기자

광복절 징검다리 휴일에 늦캉스를 즐기는 시민들로 울산 피서지 곳곳이 낮밤 없이 북적였다. 더운 날씨를 피해 실내 백화점, 영화관, 마트,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줄을 이었고, 근교의 식당과 대형 카페 등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돼 18일까지 이어진 징검다리 연휴에서는 마지막 여름 피서를 즐기기 위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바닷가나 계곡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진하해수욕장 바닷가에는 물 반, 튜브 반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해변으로 나와 해수욕을 즐겼다. 캠프닉 명소로 소문난 강동 몽돌해변에는 그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