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4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윤 대통령 탈당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내각 총사퇴와 김용현 국방부 장관 해임에는 뜻을 모았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내각 총사퇴와 국방부 장관 등 책임있는 사람들에 대한 엄정한 책임 추궁에 대해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있다”고 전했다.한 대표는 이날 의총에 앞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주재해 ▲내각 총사퇴 ▲김용현 국방부 장관 등 책임자 처벌 ▲윤석열 대통령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