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4·10 총선거가 있었다. 우리는 2년에 1번 정도 선거를 치러, 지도자를 뽑았다. 지도자를 판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존경받는 지도자가 될 수 있을까?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본다.1. 율곡은 은병정사를 세워 ‘검소’를 가르쳤다.동양에서는 대동사회, ‘함께 사는 사회’가 목표였다. 1577년, 율곡 이이는 42세 되던 해, 황해도 해주 석담에 100명에 이르는 종족을 모두 불러 모아 청계당을 짓고 함께 살았다. 은병정사에서는 새벽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