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은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남성 창극 ‘살로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살로메 역을 맡은 윤제원을 필두로 유태평양, 정보권, 김수인 등이 출연하며, 매진 열풍 신화를 기록했던 대학로예술극장 초연 무대의 열기를 다시 한번 강동아트센터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아일랜드 출신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 ‘살로메’는 신약성경을 바탕으로 인간의 욕망과 광기, 집착 등 인간의 어두운 면을 더욱 퇴폐적이고 잔혹하게 묘사해 출판 당시 사회적으로 큰 비판을 받았으나, 1905년 리하르트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