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회용컵 보증금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34개 매장을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7월 '제주특별자치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근거해 우수업소 85개소를 최초 선정한 바 있으며, 수시 접수를 통해 이번에 34개소를 추가했다.새롭게 선정된 우수업소에는 매장이 선택하는 60만 원 상당의 운영 물품이 지원된다.1차 지원 품목인 종량제 봉투, 보증금 라벨, 전동 라벨 부착기에 더해 매장 수요 조사를 반영한 맞춤형 물품이 추가됐다. 세제, 입간판, 저울, 드립 포트, 컵 세척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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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해양생태계 복원 '2호 바다숲' 조성
KB국민은행이 'KB바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연안에 두번째 바다숲 조성을 마쳤다. KB 바다숲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손잡고 바다숲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바다숲은 2022년 남해군에 이은 두번째 사례다. 바다숲을 구성하는 잘피 군락지는 바다환경 정화, 적조현상 예방 이외에도 해양생물의 산란처와 서식지를 제공한다. 잘피 군락지는 탄소 저장능력이 뛰어나 해양생태계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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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에퀴노르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육상공사 독점 합의
포스코이앤씨는 24일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기업 에퀴노르의 100% 출자 자회사인 반딧불이에너지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발전소 육상공사를 독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에퀴노르는 울산항에서 약 70㎞ 떨어진 해상에 발전 용량 750㎿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2030년까지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발전소 완공 시 생산되는 전력은 연간 약 44만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대용량이다.양사는 지난 20일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사옥에서 이같은 내용의 독점공급합의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는 울산 반딧불이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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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강원자치도 출생 박현식 작가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 출간
"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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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권 인천시의장-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인천 건설경기 활성화 논의
6일전
인천시의회는 25일 정해권 의장과 박은상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 협회 회장단이 만나 인천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는 인천지역 건설업계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건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정 의장은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하강으로 지역 건설업체들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협회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인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실질적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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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진행
강릉시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강동농협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관내 1촌 지정사업장 방문 홍보 및 생계가 어렵거나 사회적 고립, 고독사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안영란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견하면 고민하지 말고 면사무소나 협의체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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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 향해 "호남고속철 예산도 있는데…예산행패로 모두가 불행해져"
2시간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전국민을 상대로한 예산 행패로 민주당만 빼고 우리 모두 불행해진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년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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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배출가스·공회전 특별단속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맞아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차량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단속은 비디오 단속, 공회전 단속, 노상 단속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주차장 등 공회전 제한구역과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화물차, 버스 등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차량을 집중 점검한다.매연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는 1차로 개선명령이 내려진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단속 유형에 따라 과태료 부과나 운행정지 명령이 시행된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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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비료공장 컨테이너서 불…1명 숨져
7시간전
30일 오후 8시57분쯤 안성시 서운면 한 비료공장 내 휴게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컨테이너 안에 있던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인원 57명을 동원해 오후 9시4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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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북미정상회담 제안했던 트럼프, 이번에는 어떨까?
2시간전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으로의 귀환은 2019년 이래로 악화일로를 걸어온 한반도 정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최우선적인 관심사는 북미정상회담 재개 여부로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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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내 집 앞 한 삽, 겨울을 녹이는 마법
겨울철 눈 내린 아침, 문을 열자마자 마주하는 하얀 세상은 아름답지만, 동시에 걱정거리가 되기도 한다. 발목까지 쌓인 눈은 보행자에게는 넘어질 위험이 되고, 운전자에게는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걱정을 줄일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내 집 앞 눈을 쓸어내는 것이다.“눈 좀 치운다고 뭐가 달라질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한 삽, 두 삽 치우는 작은 행동이 가져오는 효과는 상상 이상이다. 내 집 앞 도로가 깨끗해지면 가장 먼저 혜택을 보는 건 이웃들이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아이들이 미끄러질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