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몽룡전’을 펴냈다. 고전 ‘춘향전’의 남자 주인공 이몽룡이 실존 인물이었다면 어떨까. 조선시대 청백리로 이름을 남긴 어사 성이성의 생애를 재조명한 안문현 작가의 신작 ‘몽룡전’은 오랫동안 전설과 설화로만 알려져 온 ‘춘향전’의 뿌리를 실제 역사와 맞닿은 이야기로 복원하며 사랑과 정의, 인간의 품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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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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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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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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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아동학대 신고,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삼켜선 안 된다
정상적인 지도가 수사 대상이 되는 교실한 교사가 학생의 생활 태도를 지도했다. 학부모는 아이가 기분이 상했다며 정서적 학대를 주장했고, 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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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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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붕괴 사고, 시신 1구 추가 수습…사망자 5명으로 늘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발생 일주일째인 12일 새벽, 매몰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되면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5시19분께 보일러타워 5호기 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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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홀덤펍서 불법도박 운영 139명 검거·· ·6명 구속
대구·경북지역에서 홀덤펍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업주 등 139명이 경찰에 넘겨졌다.12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대구와 경북지역 홀덤펍에서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139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 구속된 A씨는 간판 없는 상가 건물에서 도박 참가자들에게 칩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대신 10%의 수수료를 받는 식으로 홀덤장을 운영했다.그는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도박 장소를 수시로 옮기면서 건물 앞에는 폐쇄회로TV를 설치해 출입자를 감시하고 지인 등을 통해서만 참가자를 모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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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에서 백수로, 그리고 시위대로”
서울정부청사 앞. 정장을 차려입은 600여명의 청년들이 팻말을 들고 정부청사를 행진하고 있다. 행열은 끝이 보이지 않고 그들의 목소리는 울분을 넘어 절규에 가까웠다. “저는 2022년 합격자입니다. 그날 부모님이 울며 축하해 주셨어요. 그런데 지금은 제가 울고 있습니다.”마이크를 잡은 한 청년 회계사의 손이 떨렸다. 그는 지난해부터 수습기관을 찾지 못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또 어떤 회계법인에서 거절당할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200곳이 넘는 회계법인과 기업에 지원했지만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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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옹진 우수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린다
10분전
김장철을 맞이하여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2025년 제2회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이번 직거래장터는 흑미, 배추, 고구마, 버섯, 고춧가루 등의 지역 농산물과 소금, 김, 홍어, 간재미, 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 등의 청정 수산물, 그 외 지역 고유의 특산물들을 판매할 예정이다.특히, 현장에서 구입한 상품을 인근지역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하여 소비자 편의를 한층 높일 예정이며, 행복 잇기 뜨개사랑 체험부스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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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덕적 자도 주민들 “나래호 운항 중단 철회하라”
인천 옹진군은 지난 11일 덕적면 이장협의회·주민자치회·발전위원회·새마을부녀회 등이 덕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옹진군 덕적도의 자도인 굴업·문갑·백아·지·울도 등 5개 섬 주민들이 이용하는 나래호가 오는 2026년부터 국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