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대표 산업 전시회인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5’가 오는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존 개별적으로 개최됐던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 국제수소에너지 토론회,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포럼 등 7개 산업 관련 행사를 통합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울산 최대 규모의 국제 산업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동반성장위원회와의 공동주최 방식에서 벗어나 울산시가 단독 주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독자적 전시 브랜드를 구축해 울산 주력산업과 신산업의 융합 생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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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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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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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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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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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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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6000달러 안착…이더리움·솔라나 급등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움직임이 엇갈리면서 역동적인 아침을 맞이했다. 간밤 소폭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감돌았지만, 오후 들어서는 알트코인들의 매수세가 강해지며 시장 분위기가 반전됐다.18일 오전 8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1만6907달러로 전일 대비 0.02% 하락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시장 점유율 56.11%로 여전히 압도적인 지배력을 보였지만, 상승을 주도하기보다는 가격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반면,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들은 강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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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자산가 시장 혈안된 우리투자증권...강남금융센터 확장 눈길
우리투자증권이 고액자산가 시장에서 잰걸음을 놀리고 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HNW 고객에게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강남금융센터를 확장 이전해 리뉴얼 오픈하는 등 괄목할 만한 움직임이 있다는 것.실제로 최근 치러진 해당 센터 확장 이전식에는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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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횡보세 속 상승 신호…신규 투자자 유입 주목
솔라나가 249달러까지 급등한 후 5일째 횡보세를 보이고 있지만, 온체인 데이터는 강한 매수세와 사회적 관심 증가를 시사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 솔라나 거래에 참여한 신규 주소 수가 16% 증가하며 새로운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암호화폐 시장에서 신규 주소 증가세는 강력한 상승 신호로 해석된다. 더 많은 고유 지갑이 솔라나라르 보유하거나 거래하면서 자산에 대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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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균 분양가 5년 만에 최대 3,600만원 급등
경기도 아파트 분양시장이 고분양가 기조 속에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서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3.3㎡당 3,000만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나왔다. 일부 단지에서는 국민평형 분양가가 15억 원을 돌파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과천은 3.3㎡당 5,992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분양가를 기록 중이다. 안양, 수원, 구리 등도 3,000만원 안팎을 형성하며 경기도 내 고분양가 지역으로 꼽힌다.5년 전인 2020년과 비교하면 과천은 무려 3,613만원, 수원은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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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집단행동 돌입 “계엄 행적 비판한 시민 고발한 오영훈 지사... 즉각 사과하라”
12·3 계엄 당시 오영훈 도지사의 행적이 도민들의 집단 저항으로 번지고 있다. 제주도민 299명은 12·3 계엄 선포 당시 오영훈 도지사가 도청을 비운 사실에 대해 명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