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도내에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접경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군부대와 지역 상인들 간 활발한 상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하지만 최근 화천 지역에서 군 간부를 사칭하여 금품을 가로채는 신종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상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부대에 음식을 납품할 의사가 있냐며 접근하여 홍보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기는가 하면, 병사들에게 지급한다며 빵을 대량 주문하고 연락을 두절하는 등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범행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화천경찰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천군지부와 협력하여 상인들에게 범죄예방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