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인천에서 등산객들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끊이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8일 산림청에 따르면 2014년부터 10년간 인천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196건으로 7개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화재 원인별로는 실화가 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각이 그 뒤를 이었다.나머지 23건은 주택 화재 확산이나 군부대 조명탄에 의한 발화 등이었고, 원인 미상도 47건을 차지했다.결국 대부분 산불은
태안군이 산림 인접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간이수막 설비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산림에 인접해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가구 3곳에 총 900만 원을 들여 산불 예방 목적의 간이수막 설비를 설치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번 시책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등 화재 발생이 증가하면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태안소방서의 협조로 직접적인 산불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가구 3개소를 선정한 후 봄 행락철 도래 전 설치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하일면은 지난 16일 봄철 산불 조심 기간과 산불 특별 대책 기간을 맞아 하일면 솔섬 산책로 일원에서 ‘산불 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최근 산불 위기 경보 '경계' 발령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 준비가 시작돼 입산자 실화, 논·밭 및 불법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이날 하일면 이장협의회, 산불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봄철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산불 예방 홍보에 나섰다.참여자들은
포항시가 4월 한달 간을 ‘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형 산불 사전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잦은 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최근 기온 상승과 더불어 봄철 나들이, 성묘 등 입산객 증가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
김천시 농소면은 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에 따라 산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산불 발생을 제로화하기 위해 지난 15~22일까지 각 마을회관을 방문하며 진행됐다. 산불 예방 순회 교육에서는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법, 산불 발생 때 신고와 대처, 산불 예방 홍보 물품 배부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최원국 농소면이장협의회장은 “앞으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마을 홍보
구미소방서는 11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 각지에서 산림 및 임야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화재 원인으로 쓰레기 소각과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불이 확대되는 점을 착안해 금오산 일대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자 관계기관들이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화재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최근 청송소방서는 주왕산국립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경북도소방본부, 청송군, 청송소방서,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의용
포항시 남구청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산불 경계 태세를 한층 강화한다. 특히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영농 활동 및 나들이 등 외부 활동이 늘어남을 고려해 산불방지대책본부, 감시인력 149명, 감시시설 29개소 등 산불 비상대비 체계를 유지해 경계를 더욱 강화하고 산불 감시원·산불전문진화전문대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산불 취약 시간이 생기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마을방송과 차량앰프를 통해 산불 예방 홍보활동 실시하고 논·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4일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다. 청명·한식 기간은 낮은 습도와 강한 바람 등의 계절적 요인, 성묘·식목 활동 등 입산객 증가로 산악 사고와 산림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 특수대응단은 6일까지 소방헬기 조종사 비상 근무를 통해 산림 인접 지역과 등산로 등 화재 우려가 큰 곳에 순찰 비행을 한다. 특히 신선산 일대 산불 감시를 위해 선암호수공원에 소방 헬리카이트도 배치한다. 소방 헬리카이트는 지름 3.5m 크기 구체에 헬륨가스를 채운 연 모양 비행체다. 헬리카이트 아래에 매단 카메라로 300m 상공에서
태안군이 산림 인접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간이수막 설비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산림에 인접해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가구 3곳에 총 900만 원을 들여 산불 예방 목적의 간이수막 설비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시책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등 화재 발생이 증가하면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태안소방서의 협조로 직접적인 산불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가구 3개소를 선정한 후 봄 행락철 도래 전 설치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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