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1일 휴암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는 연차대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재해 대응 및 취약계층 구호 등 인도주의 현장에서 헌신한 도민과 적십자 봉사자, 후원 기관 등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장현봉 회장을 비롯해 김영환 도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 윤건영 교육감 등 주요 내·외빈 및 봉사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시상식에서는 김문식씨가 대통령 표창을, 이종남·임은경·배정자·이문숙·김영숙·곽명순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등 유공자 869명에게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