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전통적 지지 기반이었던 대구‧경북지역 민심이 심상치 않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TK, 부산·경남·울산 등 여권의 핵심 지지층 이탈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한국갤럽이 19일 발표한 4월3주차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3%로 집계됐다.이는 직전 조사 대비 11%포인트나 떨어진 수치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8%로, 직전 대비 10%p 급등했다.지역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