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고성군의 전통축제로 자리잡은 제18회 이웃사랑김장나눔축제가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축제는 고성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결집된 행사로,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으로 뜨겁게 펼쳐졌다.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고성군 종합운동장 순환도로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긴 겨울을 대비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인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로 3일 동안 78개 단체와 9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온기를 모아 8,000포기의 배추를 사용해 5kg씩 포장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