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바둑계의 절대 강자 신진서 9단이 '천재 소녀' 김은지 9단에게 1인자의 품격을 보여줬다.신진서는 29일 경남 합천군 합천정원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열린 제13기 하찬석국수배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에서 김은지에게 18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전날 열린 한·중 영재대결에서 중국 쉬이디 7단을 꺾고 신진서와 마주 앉게 된 김은지는 백을 잡고 대국 초반 의욕적인 포석을 펼쳤다.하지만 김은지가 초반 연구한 수법을 무리 없이 받은 신진서는 중반 전투에서 상대 실수를 틈타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중앙 요석이 잡혀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 2일차 대국에서 한국 선수단이 대거 탈락하며 단 3명만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2층 아일랜드 볼룸에서 열린 대회 16강 둘째 날 대국에서 신진서·이지현·목진석 9단이 한·중전 3국을 벌였지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한 달간 총 61개의 스포츠대회가 도내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국제대회로는 8~18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열린다. 신진서, 박정환 등 프로바둑선수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최강자를 가린다. 8일, 15~16일에는 ‘제주 온·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 행사가 개최된다.전국대회는 6~9일 ‘KPGA 투어챔피언십 IN 제주 골프대회’, 16일 ‘2025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22~23일 ‘제1회 제주컵 전국 태권도품새대회’, 30일‘제15회 고상돈로 전국걷기대회
소설가 장강명씨가 쓴 '먼저 온 미래'는 2016년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꺾은 이후 달라진 바둑 판을 보여주며 앞으로 다른 분야도 바둑판에서 벌어졌던 것과 비슷한 장면들이 꽤 많이 연출될 것임을 예고한다. 자신이 업으로 삼고 있는 문학도 AI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기술 전문가가 아닌 저자는 프로 바둑 기사들과 인터뷰를 기반으로, AI가 바둑판에 몰고온 변화들을 보여주고, 변화에 대한 생각도 공유하는데, 테크 쪽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것들어서 꽤 흥미롭다.저자에 따르면 알파고 등장
한국이 주최하는 메이저 세계기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3년 연속 중국 잔치로 끝났다.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신진서 9단이 16강에서 탈락한 뒤 베테랑 박정환 9단과 김지석 9단이 4강에 진출했으나 끝내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매 라운드 대진 추첨을 새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신진서 상대가 최대 관심사였다.16강전 추첨에서는 랴오위안허가 신진서 상대로 결정되자 다른 중국 선수들이 '와!' 소리를 지르더니 장난 섞인 웃음 속에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하는 장면도 보였다.그러나 랴오위안허는 예상을 뒤집고 신진
신진서 9단이 11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71개월 연속 한국 바둑 정상 자리를 지켰다. 신 9단은 10월 한 달 동안 9승 2패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기세를 이어갔다. 이 중 2패는 란커배 결승 3번기에서 중국의 당이페이 9단에게 당한 것으로, 해당 대회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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