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9일부터 시작한다. 객관적 전력과 선수 구성에서 밀리는 `언더독' 팀들의 반란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정규리그 1위 청주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아산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 부천 하나원큐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봄 농구' 플레이오프 승부를 펼친다.1위를 차지한 KB국민은행은 4위 하나원큐와 오는 9일부터 청주체육관에서, 2위 우리은행은 3위 삼성생명과 10일부터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격돌한다.지난 시즌까지 플레이오프는 3전2선승제로 열렸으나 이번부터 5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