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상의를 벗고 문신을 드러낸 채 침을 뱉는 등 영업 방해한 조직폭력배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경찰청은 20일 조직폭력배 A씨 등 3명을 영업방해 및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음성군의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큰소리로 욕설하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종업원이 이들을 제지하자 문신을 드러낸 채 침을 뱉고 의자와 간판을 부수는 등 위력을 행사했다.이들은 다른 손님들에게 욕설을 해 내쫓고, 이를 자랑하듯 셀카를 찍기도 했다.경찰은 이들이 현장을 빠져나간 이후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CCT
경주 현곡~용황·황성지구를 연결하는 황금대교가 지난 25일 0시부로 완전개통 됐다.
창원문화재단은 2024년 SUPER! 수요콘서트 ‘기타리스트 장하은 콘서트’를 4월 24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한다.장하은은 유년 시절 SBS ‘스타킹’을 시작으로 무수한 방송·공연에 출연하는 등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낸 차세대 기타리스트다. 2021년에는 JTBC ‘슈퍼밴드2’ 결승에 진출한 밴드 포코의 멤버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2022년 앨범 ‘원스 어게인’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다시 만난 날들’, 뮤지컬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호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저는 호남이 잘 돼야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호남 발전 필요성에 대한 평소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이 전남을 찾은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열린 스무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순신 장군의 ‘약무호남 시무국가’ 정신으로 우리 정부도 전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19일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 이에 대해 KB금융에서는 양 회장이 ‘책임 경영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양 회장은 19일 장내에서 KB금융 주식 5000주를 주당 7만70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입액은 3억8500만원이다.양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5451주로, 우리사주조합 조합원 계정까지 포함하면 총 5914주다.이번 자사주 매입은 양 회장이 지난해 11월 취임 후 처음 실시한 것이다. 최근 저주가순자산비율주 수혜를 받고 KB금융
인천유나이티드가 시즌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면서 골 결정력 문제를 드러냈다. 인천은 10일 오후 4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FC서울과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겼다. 지난 2일 홈 개막전에서 수원FC에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인천은 이날 FC서울을 상대로 첫 승을 노렸으나 또 한 번 아쉬운 골 결정력 문제를 드러내며 원정에서 승점 1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인천은 선발로 박승호, 무고사, 김성민, 홍시후, 이명주, 음포쿠, 정동윤, 김연수, 요니치, 오반석 이범수를
경기도가 정부의 R&D 예산 감축으로 기술개발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한 도내 기업들을 위해 정책자금과 G-펀드 투자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정부 중소기업 R&D 과제 중단기업 긴급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의 R&D 예산 15% 감액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R&D 예산을 46% 증액하며 미래에 대한 투자에 방점을 두었던 경기도가 그 정책 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반월산단 기업인 간담회에서 “R&D 예산 지원은 미래를 대비하는
경기도가 정부의 R&D 예산 감축으로 기술개발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한 도내 기업들을 위해 정책자금과 G-펀드 투자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정부 중소기업 R&D 과제 중단기업 긴급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정부의 R&D 예산 15% 감액에도 경기도 R&D 예산을 46% 증액하며 미래에 대한 투자에 방점을 두었던 경기도가 그 정책 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반월산단 기업인 간담회에서 “R&D 예산 지원은 미래를 대비하는 자산으로, 아무리 어려운 시기에도
식당에서 윗옷을 벗어 문신을 드러낸 채 침을 뱉고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린 조직폭력배가 검찰에 넘겨졌다.20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소속인 A씨 등 총 3명이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A씨 등 3명은 지난 1월 새벽 충북 음성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상의를 벗고 문신을 보이며 바닥에 침을 뱉고 기물을 부수는 등 2시간 가까이 음식점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 등은 식사 중인 다른 이용객들에게 욕설하고 음식점에서 쫓아냈으며 이를 자랑하듯 셀카를 찍기도 했다.이들은 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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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관평가인증 바람직한 방향은?” ...공정교육혁신포럼 개최
공정교육혁신포럼은 22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대학혁신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주제로 공정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주제발표는 학국공학대학교 박철우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대학혁신의 자율성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이라는 발표를 통해 교육정책자문위 대학개혁분과 포럼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그러면서 기관평가인증결과가 재정지원과 연계되는 만큼 기관평가인증에 대한 대학 사회의 의견 수렴과 새로운 체제로 연착륙하기 위한 근본 해법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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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부림창작공예촌 입주예술인 모집
창원특례시는 21일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부림창작공예촌에 입주할 예술인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림창작공예촌 입주예술인 모집대상은 총 5명이며 도자기, 유리, 금속과 같은 공예 분야뿐만 아니라 영상, 애니메이션과 같은 디지털아트 분야의 예술인도 모집하여 보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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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비례대표 38개 정당 253명 등록…경쟁률 5.5대 1
오는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냈다.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것으로, 경쟁률은 5.5대 1이다. 지난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 6.6대 1보다 떨어졌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라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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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뽑는다
울산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장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가 공식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울주군이 후원한다.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이며, 천종원, 이도현, 김자인, 서채현 등 세계 최정상급 클라이머들이 참가해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인다. 대회 종목은 △리드(제한시간 안에 높은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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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기 축구대회] 오현고, 대기고 2-1로 꺾고 결승 진출 
23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오현고등학교가 대기고등학교를 2-1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오현고가 전반 5분 첫 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쥐었다. 후반 29일 대기고가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듯 했으나, 1분만에 오현고의 터져나왔다. 대기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에 오른 오현고는 24일 오후 1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제주제일고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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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천·공릉천 멱 감고 발 담그는 친근한 하천 만든다
고양시는 지방 하천인 창릉천과 공릉천을 ‘멱감고 발 담그는’ 친근한 하천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친수시설 조성 사업을 위해 창릉천과 공릉천에 발목놀이터, 세족대, 샤워실을 만들고 하천 둔치 주변에는 화장실, 제방스탠드, 접이식파라솔 등 편의시설을 설치, 친근한 하천 수변 공간을 조성한다.또 공릉천 원당교 일원 축구장 및 친수시설 조성 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경사로를 설치해 시민들이 자연 친화적인 하천 공간을 이용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창릉천 친수시설 조성을 위해 시는 창릉천 둔치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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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주니어보드 4기 ‘LINC 4.0’ 출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이 27일 서울시 충무로에 위치한 남산국악당의 한옥 카페에서 주니어보드 4기 구성원과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이번 주니어보드 4기는 직무, 직급, 성별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19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12명을 선발했다.올해는 ‘LINC 4.0 Change)’라는 명칭으로 현장과 본사, 시니어와 주니어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올해 주니어보드는 최신 AI 트렌드를 배우고 회사에 확산하기 위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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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총선]제주환경보전분담금 필요...공감대 해법은 입장차
제주지역 총선 후보들은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환경 보전을 위해 일정 금액을 부과하는 제주환경보전분담금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해법을 표명했다. 또한 노동 존중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망 확보를 위한 다양한 공약들을 제시했다.▲제주시갑=환경보전분담금 도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환경보전분담금은 제주 관광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청정 자연환경을 지키는데 사용된다는 점에서 국민에게 잘 설명한다면 공감대를 넓혀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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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4년도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입국
인제군과 계절근로자 업무 MOU를 체결한 필리핀 바탕가스 주와 산루이스 시의 계절근로자 85명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입국했다.이번 인제군 계절근로자 입국은 올해 1월 필리핀 이주노동자부가 자국 계절근로자의 대한민국 송출을 잠정 유예한 상황에서 성사됐다는 점에서 주변의 이목을 끌고 있다.인제군은 교류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지난해 인제군과 필리핀의 두 지자체가 브로커 개입 없이 직접 업무를 추진하면서 안정적으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마쳤던 데 있다고 파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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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인사청문특위,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후보자 '적격'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 결과 ‘적격’ 판정이 나왔다.28일 열린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정무부지사 자격 합법성 여부에 대한 공방과 1차산업에 대한 전문성 부족 논란이 제기됐다.고태민 의원은 “40년 공직생활을 했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제주도 지방공무원 임용 조례에 정무부지사의 자격 기준에 합법성이 떨어진다. 특혜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정무부지사 자격 기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