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26일 한성개발와 국가기술자격 활성화 및 기업 동반성장과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지사는 그라벨호텔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관광산업 활성화 및 국가기술자격증 활용과 관련한 복지환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가기술자격 수험생은 시험일 기준으로 협약기간까지 수험표를,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는 자격증을 제시하면 그라벨호텔 이용 시 ‘숙박료 할인’과 사전 예약하면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25일부터 6월 21일까지 도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특히, 최근 어선 안전사고 증가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는 만큼 봄철 출항 빈도가 높은 낚시어선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점검으로 기존 점검보다 일찍 진행한다.도, 행정시를 비롯해 해양경찰, 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 어선안전조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20일 본관 식당에서 돌봄봉사자, 한국부동산원 제주지사, 다모앙봉사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돌봄활동인‘케어뱅크 돌봄봉사자 자조모임’을 진행했다.이번 자조모임에서는 제육볶음, 콩나물무침 등 밑반찬 50인분을 봉사자가 모여 직접 만들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케어뱅크는 돌봄활동 시간을 포인트로 축적·관리하고 이를 만 65세 이후에 본인이 사용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 또는 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공소장 일부 변경을 요청했고 2심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는 20일 오전 오 지사와 공동 피고인 4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자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공소사실 하나하나를 다시 짚으며 오 지사에게 1심 때와 같은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공동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원심과 같은 구형량을 내렸다.검찰은 “피고인들이 국고 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벌금 90만원이 선고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재판 선고 공판이 오는 4월24일 진행된다.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는 20일 오 지사 등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오 지사를 비롯해 1심에서 각각 벌금 500만원과 400만원이 선고된 제주도청 본부장 ㄱ씨와 도지사 특보 ㄴ씨, 협약식을 주도한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비영리법인 대표 ㄷ씨 등 항소한 4명과, 벌금 300만원 및 540만원 추징이 선고된 컨설팅업체 대표 ㄹ씨가 출석했다.오 지사 등은 제8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파업 중인 의료인들에게 아픈 환자들을 위해 현장으로 돌아와 달라고 호소했다.오영훈 지사는 지난 15일 제주지역 의료 정상화를 위한 호소문을 내고 “의사 집단행동이 한 달 가까이 이뤄지며 도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여러분의 복귀를 절실히 기다리는 아픈 환자들을 위해 현장으로 돌아오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에서 의대 증원에 대한 재논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의료계 현실에 대한 깊은 고민과 전문적인 판단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극한의 대립을 풀어야
제주공항을 통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국제 여객을 300만명 유치하기 위해 제주지역 항공·관광 분야 4개 기관이 뭉쳤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4개 기관은 지난 11일 제주공항에서 ‘2024년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관협의회를 열고 올해 국제 여객 300만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코로나 엔데믹 이후 내국인 관광객들이 해외로 발길을 돌리면서 제주를 찾은 국내 관광객들이 감소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제주관광산업의 활로를 뚫겠다는 의도다.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사가 올해 상반기 중에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오는 4월 3일 열리는 제76주년 제주4·3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과 관련해서는 “참석을 요청했고, 참석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했다.오 지사는 6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가진 기자단 차담회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관련해 “상반기 중에 추경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히고, 추경 편성 방향에 대해서는 “민생경제 활력에 집중해야 한다. 2025년 예산편성과도 연계된 방향으로 가야 한다. 경기부양에 도움되는 방식 돼야 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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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제주도민체전 4월 19일 개막
제주도민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화합을 다지는 스포츠 축제가 다음 달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강창학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도민체전은 지난해보다 4000여 명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7000여 명의 선수 등이 총 51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도민체전 주제는 ‘ᄒᆞᆫ디오름’으로, ‘스포츠와 제주문화가 하나 돼 즐기는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제주도는 제주문화예술에 혁신과 성장을 더해 화합의 축제를 도민들에게 선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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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總選]이준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500여명 참석…세몰이 나서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 국회의원 후보가 ‘새로운 세종을 위한 선택, 변화의 시작입니다’라는 포부와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세몰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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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0주년 특집 인터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고광재 본부장
“산업안전 대진단은 소규모 사업장 안전 내비게이션입니다. 대진단이 안내하는 데로 따라가다 보면 안전수준을 자가 진단하고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단계별 확인할 수 있습니다.”1992년 공단에 입사해 30여년 동안 안전 외길 인생을 걸어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고광재 본부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산업안전 대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83만 7,000여개소의 소규모 사업장은 새롭게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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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사인 명함 한 장의 가치가 무려 2억원!
미국 RR 옥션에서 최근 진행된 애플 기념품 경매에서 스티브 잡스의 사인이 담긴 명함 한 장이 무려 18만1183달러에 팔렸다. 스티브 잡스 사인 명함은 1983년 시절의 것으로, RR 옥션에서 판매된 10장의 스티브 잡스 명함 중 한 장이다. 이 명함은 선명한 초점, 완전한 원래 광택, 완벽하게 날카로운 네 모서리 등의 우수한 보존 상태로 가장 높은 상태 등급을 받았다.RR 옥션 측은 "스티브 잡스 사인 명함이 희귀하고 좋은 상태로 전해진 것이 5개도 채 되지 않는다"면서 "높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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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비례대표 38개 정당 253명 등록…경쟁률 5.5대 1
오는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냈다.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것으로, 경쟁률은 5.5대 1이다. 지난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 6.6대 1보다 떨어졌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라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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