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자동화 기술이 육체노동 직업군을 뜻하는 이른바 '블루칼라' 노동자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18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글로벌 톱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는 유럽 20개국 14개 산업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해 로봇 자동화 기술이 블루칼라 노동자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조사 대상 산업은 자동차, 화학 제품, 식음료, 금속 생산 등이었다.연구 결과 브루킹스는 식음료 산업에서 로봇 기술이 자동차 산업 수준과 동일하게 도입될 경우, 노동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 구글 메타 등이 거대 언어 모델 기반 생성형 AI에 대해 기업들이 지출을 늘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환으로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는 에이전트 소프트웨어를 전진배치하는 모습이다.18일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들 주문 이력에 기반해 송장 작성, 전송, 추적 같은 작업들이나 다양한 언어로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재작성하고 의도한 대로 돌아가는지 검증하는 과정을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가 준비중인 소프트웨어는 오픈AI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미국영상의학회 2024에서 ‘저선량 CT 촬영을 통한 폐암 검진 시 딥러닝 기반의 자동화 렁-RADS 분류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 초록을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폐암 진단을 위한 폐 영상 분석 시 소요되는 시간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분류 편차의 폭을 줄이기 위해 고안됐다. 발표에 따르면, 검출된 폐결절 중 폐암 가능성이 높은 렁-RADS 스코어 4A와 4B의 분류 정확도는 각각 81.41%,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그리드원은 ‘그리드원 테크데이24 오토메이션 2.0, 자율 AI 에이전트’를 개최하고, 업무를 직접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고두’로 생성형 AI 서비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리드원은 생성형 AI의 다음 게임 체인저는 직접 행동하는 AI 에이전트라는 판단에 따라 생성형 AI에 화면을 인식하고 클릭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해 AI 스스로 사람처럼 인식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고두’를 개발했다.김계관 그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IT 전시회인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4'에 참가한다.이글루코퍼레이션은 전시회 참가를 바탕으로 일본 현지 기업과 접점을 넓히고 신뢰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 솔루션인 '스파이더 쏘아'와 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기술 기반 AI 탐지 모델 서비스 '에어'를 시연할 예정이다. 스파이더 쏘아는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 등 여러 이기종 보안 솔

국내 기업의 현업 직원들은 보안운영센터 요원을 ‘양치기 소년’이라고 부른다. 보안조직에서 이상 현상을 전달하며 확인을 요청하면 ‘알았다, 확인하겠다’라고 말하지만 정작 확인하지 않는다는 불만을 나타낸 것이다. 초기에는 확인했지만, 시스템을 살펴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 사례가 반복되자 현업의 요청을 귀찮은 주문으로 여기게 됐다.이것은 기업 보안이 직면한 현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실을 묵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기업 보안 환경이 다각적인 측면에서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용호 쿼드마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앤트봇과 비스트 솔루션 2종의 업그레이드 버전 데모를 시연했다.KT DS의 앤트봇은 생성형 AI과 RPA가 결합된 솔루션이다. 단순 반복 작업뿐 아니라 고도의 판단력이 요구되는 업무도 자동화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AI 코파일럿’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에러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로우 코드 방식과 LLM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RPA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시스템과의

현대글로비스가 미래 신규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물류솔루션 사업에서 400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한국초저온∙에코프로씨엔지와 약 400억원 규모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맺고 스마트물류솔루션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인 알티올 인수 후 사업 확장에 나선 스마트물류솔루션 분야에서 굵직한 계약을 잇따라 수주하며 물류 자동화 시장 내 영향력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먼저 현대글로비스는 콜드체인 전문기업 한국초저온이 인천에 마련

HR테크 스타트업 리플링이 기업 가치를 최대 134억달러 규모로 잡고 시리즈F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17일 테크크런치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2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리플링은 2억달러 투자 유치와 함께 6억7000만달러 상당 기존 주주들 지분도 매각한다.이번 투자로 리프링 가치는 최대 134억달러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리플링은 5억달러 규모 시리즈 E 투자를 진행하면서 회사 가치를 112억5000만달러로 평가 받았다리플링은 급여 관리 자동화 및 기업들 직원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고객 인게이지먼트 플랫폼 기업 브레이즈와 공동 주최한 마케팅 컨퍼런스 ‘겟 리얼 위드 브레이즈’가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2016년부터 브레이즈의 국내 공식 리셀링 파트너로 솔루션 유통을 담당했으며 이번 ‘GRB Seoul’ 컨퍼런스도 공동 주최사로 참여했다.'GRB 서울'은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브레이즈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여는 핵심 마케팅 행사다. 방콕, 자카르타, 마닐라, 멜버른, 싱가포르, 시드니에 이어서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