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도서관, 각종 회관 등이 가깝게 있어 참 좋다. 산책 및 공연, 전시회, 책을 쉽게 만날 수 있어서다. 그러나 이용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AI 시대, 스마트폰 하나면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세상이지만, 가끔 도서관을 찾는다. 각종 종이신문을 볼 수 있고, 신간 서적을 접할 수 있어서다.얼마 전 제주도서관 옆 새로 신축한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 도서관이 궁금하여 들어갔다. 출입구 입구에는 2022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받은 동판이 붙어 있다. 문을 열자 어린이들이 기대거나 엎드려 동화책을 보거나, 엄마와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