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극단과 대구시립국악단이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다는 시간을 갖는다. 26일 양 기관에 따르면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대구의 벚꽃 명소인 달서구 두류공원 산책로 일원에서 ‘벚꽃’s 버스킹’을 연다. 이 기간 매일 평일 오후 7시, 토·일요일은 오후 2시 각각 약 50분 간의 공연을 펼친다. 비가 올 경우 취소될 수 있으며, 벚꽃이 지면 조기 종료한다. 프로그램은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는 대구시립국악단의 대금, 가야금, 해금, 소금, 생황, 거문고, 피리 등 국악 독주로 꾸며진다. 2부는 대구시립국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