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 질서 파괴의 책임을 지고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장들은 윤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을 '위헌'으로 규정했다. 반면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으로 구성된 시·도지사협의회는 윤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민주당
KT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제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통신업계에서는 최초다.KT는 그룹사와 파트너사를 포함해 2년 연속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직원 참여형 위험성 평가 방법론 개발 등 안전 경영 활동을 통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KT는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안전관리 플랫폼 ‘올인세이프티’를 그룹사와 파트너사에 확대 적용하고, 안전 및 보건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대통령이 보유한 고유의 통치행위’라고 강조하며 “탄핵하든, 수사하든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는 입장을 12일 내놨다.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대표가 제시한 ‘질서 있는 퇴진’을 사실상 거절했다며 탄핵 가결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더불어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출구전략을 찾고 있는 국민의힘이 전전긍긍이다. 한동훈 대표의 ‘질서 있는 조기 퇴진론’은 설득력을 잃었다. 여당 일각에서는 “조기 하야도 안 되고, 탄핵도 안 된다”는 입장이다. 여당 중진들은 비상총회에서 과거 탄핵으로 당이 멸망했다는 것을 상기시켰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원주시는 춘천시 소재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원주시 연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및 학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5학년도 향토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선발인원은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 다산관에 입사할 남학생 11명, 예지원에 입사할 여학생 9명 등 총 20명이다. 1차 접수로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18명을 선발하고, 2차 접수로 내년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대상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친권자가 원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춘천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오로지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온 힘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총리서울공관에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해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다.한총리는 이어 ‘농업 4법’ 등의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곧 뵙도록 하겠다”고 짧게 답했다.한 총리는 이날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가 윤 대통령에게 전달되고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 서울청사에서
나스닥은 23일부로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주식을 나스닥-100 지수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마이크로 스트래티지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액손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나스닥-100 지수에 추가되는 3개 회사들 중 하나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나스닥-100 지수에 포함됐다는 것은 2020년 사실상 비트코인 헤지펀드가 된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시가총액 기준 나스닥 100대 주식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코인텔레그래프는 11일 나스닥-1
14일 윤석열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 12명의 여권 이탈표에 관심이 집중된다.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192명의 찬성표에 더해 국민의힘 내 이른바 ‘샤이 찬성표’가 12명이다. 국민의힘 친한동훈계와 소장파에서 12명 의원이 ‘탄핵 반대’ 당론을 거스르고 찬성표를 던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 300명 전원이 투표에 참석해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재적 의원 3분의2 이상으로 통과됐다. 민주당 등 야당 소속 의원 192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