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차세대 이차전지 전주기 실증이 가능한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소재 개발부터 제조·분석·평가까지 한곳에서 가능한 국내 최초 통합형 전주기 실증 인프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센터는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과 상용화 간 격차를 줄이고, 울산을 이차전지 산업 허브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 구축한 이 센터는 국내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의 건조실을 갖췄으며, 전고체전지, 리튬황전지, 리튬금속전지 등 차세대 전지 연구 인프라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