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지정된 홍성 저탄소·유기농업특구와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어온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가 올해믐 ‘2025 홍성 유기농 페스타’로 새롭게 확대되어 개최된다.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홍주읍성 여하정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된다. 유기농업의 가치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복합문화축제로 기획되었으며, 특히 지역 고유의 유기농업 자산을 예술과 문화로 확장하고 문화도시 홍성의 철학과 방
울산 남구는 지난 25일 왕생이길 전 구간이 ‘왕생로 아트온 페스티벌’로 인해 음악과 예술, 시민의 열정으로 가득한 거리무대로 변신했다고 26일 밝혔다. ‘일상 속, 문화로 야금야금’이라는 슬로건 아래 왕생로 전 구간이 무대가 돼 음악공연과 길거리갤러리, 체험부스, 버스킹, 플리마켓 등이 진행됐다.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창현 거리노래방으로 시민들의 즉석 노래 참여로 북적였다. 이어 인디락 밴드 레이지본의 폭발적인 라이브 공연으로 왕생이길이 콘서트장으로 변신했다.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년 아트페어’는 청년작가
대구서구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한식 음식점 무한정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주관하는 2025년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에 서구시니어클럽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무한정’은 바쁜 일상 속 외식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집밥의 따뜻함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무한정’은 가로 청소 등 단순 근로 중심의 기존 노인 일자리 사업과 달리, 어르신들이 역량을 발휘해 직접 요리하고 매장을 운영하는 공동체 사업단 노인 일자리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서구 문화로 34
김포시는 11월 1일 김포함상공원 및 대명항에서 ‘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는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는 접경지와 군사지역이 다수인 김포의 특색을 살려 문화로 풀어낸 브랜딩의 결과로, 접경지 인식전환에 기여하고 안보관광의 또 다른 가능성을 풀어낸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시민과 해병대가 함께 하는 체험형 축제를 주제로 ‘해병대 상륙작전 시연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울산 남구는 오는 25일 남구청 사거리~남울산우체국 사이 왕생이길 일원에서 ‘왕생로 아트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문화로 야금야금’이라는 남구의 대표 문화브랜드를 중심으로 시민이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남구형 감성거리축제이자 지역상권과 함께하는 축제로 기획됐다. 이날 하루 왕생이길 전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예산은 4500만~5000만원을 투입한다. 남구는 예술로 변신하는 음악공연과 길거리갤러리를 비롯한 체험프로그램, 버스킹, 플리마켓, 먹거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구미시는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총 3회에 걸쳐 대경선 역사 인근에서 ‘바이구미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티스트의 공연과 시민 참여형 체험,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판매가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축제로, 구미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이달 19일 문화로 일대에서 시작해 25일 금리단길 입구 구미역 후면광장, 11월 15일 사곡역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바이구미’라는 이름처럼 이번
울진군는 오는 19일 연호공원에서 ‘북적북적 북크닉’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마련해 독서를 지식 습득의 수단이 아닌 즐거운 문화로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연호공원 빈백쇼파에 앉아 책을 보는 자율독서 시간을 비롯해, 클랩스튜디오 라이브 연주팀이 함께하는 그림책 공연, ‘4차 산업혁명에서 더 책이 필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진행될 박정호 교수의 북콘서트, 동화·소설의 장면을 음악과 함께 재구성한 피날레 음악극으로 구성해
‘2025 오라업사이클링축제’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 보조경기장 이대에서 열린다.제주시 오라동주민센터가 준비한 이번 축제는 ‘RE:PLAYGROUND-버려진 것들로 다시 노는 법’이라는 주제로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을 놀이와 예술로 재해석한 참여형 환경문화축제로 펼쳐진다.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자원순환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시키고자 기획된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버려진 물건이 놀이로 변신하는 ‘업사이클링 놀이터’, 오라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여운이 아직 경주의 공기 속에 머무는 11월, 경주박물관이 시민과 함께 그 감동을 문화로 이어간다.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천년미소관에서 ‘우리 모두 APEC’이라는 제목의 특별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그 의의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에는 전통무용 공연이 오후 2시와 4시30분, 두 차례 열린다.‘고무악’, ‘세살시나위’, ‘이매방류 살풀이’, ‘박병천류 진도북춤’ 등세대를 이어온 한국 춤의 정수를 8막으로 구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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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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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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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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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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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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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12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고양시의회 제299회 제2차 정례회가 한 달간 일정으로 12일 개막했다.12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사 등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시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회기다.첫날인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과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하며 회기의 문을 열었다.이어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고양시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에 나선다. 이번 시정질문에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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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망각 문제 해결 나섰다…'호프' 모델 공개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의 치명적 망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12일 대만 매체 아이티홈에 따르면, 구글 연구진은 '호프'라는 실험적 아키텍처를 개발해 AI가 학습을 반복할수록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일반적으로 생성형 AI는 새로운 데이터로 학습할수록 기존 데이터를 잊어버리는 문제가 있다. 구글은 이를 지속 학습 문제로 규정하고, 호프 모델을 통해 AI가 과거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기억하면서도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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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 성북 우리아이들병원과 ‘AI 이상 호흡음 분석’ 솔루션 실증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소아·청소년 호흡음을 스마트폰으로 분석하는 AI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진행한 임상 실증을 86% 이상의 정확도로 완료하며 기술 실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폐렴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은 소아와 고령층에서 사망률 1위를 차지할 만큼 조기 대응이 중요하지만, 아날로그 청진 방식의 특성상 데이터 축적과 객관적 분석이 어려워 정확한 상태 파악과 진단 표준화에 한계가 있었다.노타는 이번 실증을 통해 소아청소년 호흡음 데이터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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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경기 안산시는 11일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농업인의 날’은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안산시 농업인단체장과 농업인 단체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이 열렸다.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떡케이크 컷팅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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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한전과 '미터링 기반 배전망 운영 고도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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