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최근 고사리 채취 중 길 잃음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119구조견 수색 구조체계를 강화한다.제주소방은 최근 3년간 도내 고사리철 길 잃음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고사리 채취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119구조견을 전진배치해 신속한 출동기반을 마련하고 실종자 수색 골든타임을 확보할 방침이다.또한, 고사리철 실종사고 특성에 맞게 119구조견의 수색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오름 등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현지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도 실시할 방침이다.제주
반도건설은 ESG경영 도입과 전사적 안전관리, 중대재해 6년 연속 ZERO 달성을 목표로 해빙기 전현장 안전사고예방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반도건설은 안전사고 취약 시기인 해빙기를 맞아 본사 및 현장에서 근로자 사고 발생을 가정한 비상 모의훈련과 24년 신규 입사자 CPR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최근 8년간 국내 건설 현장 해빙기 안전사고는 총 66건이 발생했으며 사상자만 41명에 달한다.이번 사고 발생 대비 비상 모의훈련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부서와 소방본부, 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 6곳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대응절차와 임무 역할을 점검하는 도상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규모 6.0, 진도Ⅶ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건물 및 교량 파손, 정전, 화재, 통신 시설물 파손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시는 16개 실무부서의 지진 대응 절차와 임무·역할을 확인하고 인명피해에 따른 부상자 구조 및 철도, 화재, 통신 등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점검했다.특히 개정된 지
안성 보냉재 원료 제조 공장에서 난 불이 15시간여 만에 모두 꺼졌다.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31분쯤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 한 LNG운반선 보냉재 원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현장에는 직원 등 7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6400여㎡ 2층짜리 건물 5개동이다.이번 화재로 공장 1개 동이 모두 타고 1개 동이 일부 소실됐으며, 내부에 보관 중인 1000t가량 우레탄폼과 우레탄 폐기물 10t, 공장 내 설비 등이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신고접수 7분만인
제주 한림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인근 해상에서 42톤급 근해자망어선 ㄱ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최초 신고에서는 ㄱ호가 방파제에 충돌됐다고 접수됐으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이 확인한 결과 ㄱ호의 바닥이 암초에 걸린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ㄱ호에는 승선원 11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해경은 선체를 고정하는 등 안전조치를 진행했으며, 물 때에 맞춰 배를 암초에서 빼낼 계획
허대양 함안부군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방재시설물 점검에 나섰다.지난 2일 가야읍 함안천 하상도로를 방문해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진입 통제 방식 및 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지 점검했다.이어 가야읍 도항리 침수 예방을 위해 설치된 도항배수펌프장, 도항우수저류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배수장의 각종 기계·전기 시설물, 펌프 작동 여부, 인원 배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허 부군수는 “예견되지 않은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비상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
오산시가 기상이변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5일 도상 토론 훈련과 빗물펌프장 가동 훈련을 했다.이날 훈련은 분야별 실무반, 유관기관 및 지역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해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해 오전에는 도상 토론 훈련을, 오후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함께 신장 빗물펌프장 가동 훈련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오전에 실시한 도상 토론 훈련은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하였을 때 오산천 및 궐동천 범람으로 어떤 피해가 발생할지를 예측하고 침수 시 주민 대피 및 사전 통제, 피해 복구 등에
제주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6분쯤 서귀포시 서호동에 위치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 만인 1시 4분쯤 불을 껐다.앞서 지난 28일 오후 10시 21분쯤에는 제주시 용담이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 만인 10시 43분쯤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호가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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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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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명품밴드 ‘블랙홀’ 대구 콘서트 개최
데뷔 35주년을 맞는 한국 헤비메탈 밴드의 상징 ‘블랙홀’이 연말까지 진행되는 2024 시즌 네 번째 콘서트를 4월 27일 대구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대구 음악창작소에서 윈스토리 주관으로 개최한다. 블랙홀은 앞서 올해 1월 서울 광화문 팡타개라지, 2월 수원 로데오 아트홀, 3월 홍대 롤링홀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해왔다.대구는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블랙홀 팬이 많은 도시다. 블랙홀은 90년대부터 대구의 거의 모든 대학·공연장에서 수많은 콘서트를 열었으며, 단 한 해도 콘서트를 거른 적이 없다. 지금도 대구에서는 젊은 팬과 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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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춘천시의회는 19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안건은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안 1건, 의견청취안 4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보고안 1건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조748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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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공연△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꾼’=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춘앵전, 산조, 태평무, 승무, 한량무, 십이체장구춤, 살풀이춤, 달구벌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052·275·9623.△보사노바 거장 ‘리사 오노’ 내한공연=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보사노바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들부터 I Wish You Love, Pretty 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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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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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축구 동호인들, 제주서 친선 도모
한국과 중국의 중장년들이 제주에서 축구를 매개로 친선을 다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는 ‘2024 한중 중장년 국제 축구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에서 4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있는데, 지난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귀포시 강창학구장에서 교류와 친선을 겸한 경기를 진행했다.23일에는 제주한라대 컨벤션홀에서 ‘2024 한중 중장년 축구 스포츠 국제 포럼’도 개최해 한중 중장년 축구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학술 활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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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지구의 날 맞아 자체 환경 정화 활동 실시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4일 파주 마장호수를 걸으며 자체 환경 정화 활동인 'KOMCA 클린 데이'를 실시했다.2022년 추가열 회장 취임 이래 지속해서 실시되어 온 한음저협의 'KOMCA 클린 데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가열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방문객이 많이 찾는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산책로 등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봉사 활동이다.이날은 30여 명의 한음저협의 임직원들이 파주에 위치한 마장호수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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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투입 탑동로 배수암거 정비 1차분 공사 본격화
제주시는 탑동로 배수암거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총 45억원을 투입해 라마다호텔~오리엔탈호텔 296m 구간 배수암거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예산이 없어 지연되던 중 최근 10억원이 확보돼 1차분 공사가 시작됐다.제주시는 추가 국비 절충을 통해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고 있다.앞서 2022년 해당 구간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이 실시된 결과 시급한 안전 보강이 요구되면서 그해 12월부터 2024년 8월까지 도로 절반인 2개 차로 통행 제한이 실시되고 있다.최근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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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회복지법인 지도·점검 사전 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농어업인회관에서 보육분야 사회복지법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지도.점검 전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지역에서 1978년 1월 어린이집 관련 법인이 최초 설립된 이후 현재 총 71곳의 보육분야 법인이 운영되고 있다.사회복지법인은 최소 3년마다 조직운영 전반과 회계에 대해 정기 지도감독을 받아야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법인 지도·점검 전 실시하는 사전교육이다.교육에서는 사회복지법인의 근거가 되는 사회복지사업법의 이해, 사회복지사업의 범위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정관변경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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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23주 연속 하락·수성구는 0.04%↑…경북, 3주 연속 상승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3주 연속 떨어졌지만, 수성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상승으로 전환됐다. 경북은 3주 연속 상승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4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4% 하락했다. 북구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