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빙 활동 중이던 5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쯤 북구 이가리항 북동방 3.3km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빙 활동 중이던 50대 A씨가 물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사고인근 선박, 해군 및 해병,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지원요청을 했다.이후 경비함정 4척, 연안구조정 1척, 구조대 1척, 헬기 1대를 비롯해 무궁화21호, 해군 경비정 1척, 민간
정부 예산과 지방자치단체 사업을 다루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에 충북 출신이 없어 지역 목소리가 외면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야 할 예산실의 속성상 지역 안배를 통한 균형인사로 지역쏠림 우려를 해소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3일 전체 117개 과장 직위 중 100개를 교체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과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과장급 인사에서 정부 예산과 지방자치단체 사업을 다루는 기획재정부 핵심부서인 예산실에 배치된 충북 출신이 없어 지역과 소통할 창구가 사라진셈이다.시·군 등에 따
파주의 한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숨진 것과 관련, 경찰이 여성들의 죽음을 '목 졸림에 의한 사망'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11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20대 여성 2명의 시신을 부검한 뒤 “사망에 이르게 한 결정적인 원인은 목 졸림”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했다.국과수는 “목에는 케이블 타이가 있었지만 이로 인한 사망은 아니다”라고 밝혔다.경찰은 남성 2명이 여성들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객실에 머물다가 여성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오자 투신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제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실종된 80대 할머니가 실종 하루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일대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갔다 실종된 80대 할머니 A씨가 구조됐다.A씨는 스스로 숲에서 빠져나와 동광리 한 가게를 찾아가 전화기를 빌려 가족에게 연락한 것으로 확인됐다.다행히 A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에 앞서 지난 8일 오후 6시43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나간 A씨가 연락두절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된 70대 치매 노인이 시민의 눈썰미로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제주시 연동에서 70대 치매 노인 A씨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이날 오후 연동 소재 자택에서 집을 나선 뒤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형사팀, 지역경찰 등을 투입해 주거지 주변 폐쇄회로TV를 분석하고 이동 동선을 추적했다.그러나 A씨는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날이 어두워지며 기온이 떨어지자 A씨의 건강 상태를 우려해 오후 8시30분쯤 실종경보문자를 발송했다. 문자 발송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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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제9기 비상임이사 30일까지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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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2024년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곶자왈 공유화 운동과 재단을 이끌어갈 제9기 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상임이사는 재단 정관 및 제반 규정의 재·개정, 사업계획 수립 및 예·결산 심의·의결, 기타 법령이나 법안의 정관 또는 규정에 의해 이사회 권한에 속하는 사항 심의·의결 등의 직무를 맡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지원 자격은 ▲곶자왈 공유화 운동에 관심을 갖는 도내·외 인사 ▲환경 관련 전·현직 공무원 및 전문가, 환경단체 임원 ▲도내 주요 공공기관 및 기업, 단체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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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도내 예술단체 및 청년 예술가 대상 지원사업 공모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가 15일부터, 도내 예술단체 및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3월에 진행한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이어 4월은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사업과 청년예술인-아동청소년 교육이음 사업을 진행한다.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사업은 장애인 예술 입문자 대상 아카데미 운영 단체 선정 사업으로 예술 장르는 시각, 공연 2개 분야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예술 무대 기회 제공 및 사회 진출, 자아 성취를 위한 환경을 조력한다. 지원금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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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테니스 국가대표팀,국가대항전 빌리진 킹 컵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한국 테니스 여자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빌리진 킹 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에서 조 2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김정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중국 창사에서 열린 지역 1그룹 예선 5차전에서 중국에 1-2로 아쉽게 패했다.1단식에서 김다빈이 Lin Zhu에 0-2로 졌으나 2단식에 나선 박소현이 Xinyu Wang에 기권승을 거뒀다.복식에 나선 김다빈-박소현 조는 Hanyu Guo-Xinyu Wang 조에 0-2(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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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22대 국회 지역야권, 초당적 협치 노동계 주요 공약·권익 법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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