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오름을 대상으로 훼손 방지 및 탐방객 안전을 위해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정비사업 대상은 한림읍 금악리 금오름과 애월읍 유수암리 큰노꼬메오름, 애월읍 유수암리 작은노꼬메오름, 애월읍 수산리 수산봉, 구좌읍 한동리 둔지오름, 구좌읍 종달리 알오름과 지미봉, 구좌읍 세화리 다랑쉬오름, 김녕리 묘산봉, 봉개동 민오름 등 10곳이다.오는 6월까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보행매트, 안전로프, 난간 보수, 안내판, 침목 계단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지난해에는 애월읍 봉성리 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