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5일 오후 2시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 물문화관 회의실에서 진양호 녹조 확산 저감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현재 진양호는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와 이번 주 유해 남조류 세포수 측정 결과가 모두 3000개/mL를 초과하여 5일 오후 3시 기준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이는 7월말~8월말까지 폭염일수가 29일)에 이르는 등 높은 기온이 지속되어,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따라 경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4. 4. 15.~5. 14.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였다.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24년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2.4%로 2023년 2.2%에 비해 0.2%p 증가하였다.전년도에 비해 초등학교는 0.4%p 증가, 중학교는 0.3%p 증가, 고등학교는 0.2%p 증가하였다.유형별로 보면 ‘언어폭력’이
고물가·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초생활수급자는 2018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반면 2022년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포함한 금융소득이 있는 미성년자는 510만 명을 훌쩍 넘었으며 전체 금액은 4,690억 원을 돌파하며 부의 대물림으로인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최기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기초생활수급자는 2018년 1,743,690명, 2019년 1,881,357명, 2020년 2,134,186명, 2021년 2,359
올 9.1.∼9.10. 수출은 186억 달러, 수입은 18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24.6% 증가했고, 수입도 11.3% 증가했다고 관세청이 11일 밝혔다.수출을 주요품목별로 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승용차, 석유제품 등이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8.7%로 1.9%p 증가했다.주요국가별로 보면 중국,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등 증가, 싱가포르(△18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3일 농작물 폭염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계속된 폭염으로 충북 도내 인삼 재배 농가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지역 내 폭염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현재까지 군에 접수된 농작물 피해면적은 5.1ha이며 인삼이 4.8ha를 차지하고 있다.군의 대표 특산품인 인삼은 음지성 식물로 연간 9℃~13.8℃, 여름철에는 20℃~25℃의 기온에서 잘 자란다.그러나 지난 8월 9일부터 33℃를 넘는 고온이 12일 연속 이어지며 잎이 타들어가고 생장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금융당국과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리고한도를 줄이고 있지만, 지난달에도 가계대출 급증세는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달 29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67조 735억 원으로, 전달 말보다 7조3234억 원 증가했다. 월간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지난 7월 7조5975억 원보다는 약 2000억 원 적지만 두 달째 유례없는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써 지난달 전체 가계대출 증가 폭은 8조323
충북지역 여신 증가폭이 가계대출 등의 영향으로 확대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9일 공개한 2024년 2/4분기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금융기관 수신은 1/4분기 +1조8527억원에서 2/4분기 +6085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예금은행 수신은 1/4분기 +9726억원에서 2/4분기 +3696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요구불예금, 저축성예금, 시장성수신 모두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 이같은 축소는 2/4분기 중 수신금리(신규취
경기도가 지원한 주택태양광 설치 가구의 7월 전기요금이 지난해 7월 대비 88% 줄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올여름 폭염 상황을 감안하면 주택태양광 설치가 전기요금 절감에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2023년에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 참여한 가구 중 50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전기요금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7월 평균 8만 500원에서 주택태양광 설치 후인 올해 7월 평균 9천700원을 납부했다. 가구당 평균 7만 700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한 것이다. 특히 전기요금이 매달
4주전
이제 처서, 입추가 지나도 폭염이 기승이다. 기상이변으로 폭염이 매년 길어지고 심각해지고 있고 1인 고립가구의 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폭염난민' 대책이 시급해지고 있지만 인천시의 대응은 미흡한 실정이다. 올해를 넘긴다 해도 폭염 현상은 기후변화 현상과 맞물려 앞으로도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이고 실효적인 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전국적으로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환자가 벌써 30명에 육박하고 있고 2천명이 넘는 온열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물론 예방이 최우선으로 중요할 것이다. 기자는 최근 직
합천군은 26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폭염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합천군수는 가야면노인분회를 시작으로 4개 면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와 시설 이용의 불편 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청취하며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특히,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야외활동 자제, 야외 외출 시 인근 지인에게 동선을 공유할 것, 그리고 무더위 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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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하천에 발령된 홍수특보 모두 해제
21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경북 지역에 발령된 홍수특보가 모두 해제됐다.22일 낙동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 의성 위천 장송교에 발령된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통제소는 또 전날 오후 7시 10분 구미 한천 양포교, 상주 병성천 화계교, 의성 쌍계천 덕은교, 오후 9시 20분 안동 길안천 묵계교에 발령된 홍수특보를 각각 해제했다. 앞서 20~21일 경북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전 7시 30분 구미 한천 양포교에 홍수주의보를 시작으로 오전에 안동 길안천 묵계교, 상주 병성천 화계교, 의성 쌍계천 덕은교, 의성 위천 장송교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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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게임 문화콘텐츠 박람회 '창원콘콘' 모여라
창원시는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내달 12일 창원컨벤션센터 3전시장에서 ‘2024 창원콘콘’ 행사를 개최한다.창원콘콘은 시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문화콘텐츠 박람회로 게임·웹툰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주요 행사로는 엔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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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할 기업을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서비스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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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주도 ‘방송4법’ 등 6개 법안 26일 재표결
22대 첫 정기국회가 지난 1일 개원 후 한 달 가까이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 4법’에 대해 재표결한다. 여야는 또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재표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해 국회로 돌아온 법안으로, 쳇바퀴 정쟁 공식에 따라 폐기 수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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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주말, 가끔 구름 많음...태풍 2개 가능성, 경로는?
낮에는 후텁지근하고,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8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8~2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일요일인 29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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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2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통합돌봄 제공기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평생돌봄 강화대책’의 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통합돌봄서비스는 낮 활동 및 주거지원을 통해 24시간 상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제공기관은 24시간 상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상생활 지원, 건강관리, 사회적 관계형성 프로그램 제공 등 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세심한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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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재결합한 영국 브릿팝의 전설로 불리는 밴드 '오아시스'가 내년 한국을 찾는다. 16년 만이다.26일 영국 음악 매거진 NME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내년 7~8월 영국과 아일랜드 공연을 마친 뒤 전 세계 13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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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매극복의 날 주간을 맞아 27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1청사 문화강좌실에서 광역·6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2024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21일이다.이날 기념식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치매안심마을, 치매파트너, 관계 공무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제주도는 올해 치매예방관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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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찔레 신진작가 개인전 'Drop and Drop', 28일 개막
갤러리 찔레의 신진작가 개인전 'Drop and Drop'이 오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다.이번 신진작가 개인전에 참여하는 이예진 작가와 최재희 작가는 중아대학교 미술학부를 졸업했다.이 작가는 작업 초반 과정을 설명하는 글을 통해 "핸드폰 갤러리와 티비에서 본 이미지 몇개를 골라 캔버스 위에 그렸다"며 "최종적인 이미지는 주로 실내풍경이다. 상상력에 의해 변형이 불가피한데, 이런 다양한 시도와 관찰 방식의 결과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최 작가는 "방 안의 물건들과 같은 주변의 사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