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경북 영양군 등 인구소멸 지역 7개 군 주민은 2년간 월 15만원씩 지원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경북 영양·경기 연천·강원 정선·충남 청양·전북 순창·전남 신안·경남 남해 등 7개 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 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한 보상이자 소비 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하는 정책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
삼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삼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이 삼척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13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2025년 삼척시 복지박람회’에 참가한 12개 읍·면·동이 지역 특산품을 제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김호식 공동위원장은 “복지박람회에 참가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화순군은 최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서 탈락한 이유에 대해 지역발전지수와 인구감소지수 등 객관적인 평가 기준에서 불리한 결과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촌 지역의 소득 불균형 해소와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국가 주도의 정책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선정된 지역 주민들에게 매월 15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이번 공모에 전라남도에서 14개 군이 참가했으며, 최종적으로 신안군만 선정됐다. 신안군은 20
호반그룹은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누적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첫 출연 이후 8년간 꾸준히 이어온 상생 노력의 결실이다.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각각 중소기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제도로, 호반건설, 호반산업, 호반프라퍼티, ㈜호반, 호반자산개발, 대아청과, 에이치원에스디아이 등 7개 법인이 참여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중소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호반그룹호반그룹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 인센티브 및 임직원 교육·컨설
호주&뉴질랜드 유학박람회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교 및 대학원 입학, 어학연수 및 워킹홀리데이, 영주권 취득을 위한 전문대 유학, 초중고 조기유학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학생들과 1:1 무료 상담 및 세미나를 진행하며, 학교 관계자들과의 직접 상담 기회도 제공된다.또한, 호주 명문대학교 그룹인 G8, 뉴질랜드 1위 오클랜드대학교를 비롯한 호주·뉴질랜드 전역의 대학 및 교육 기관의 공
영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적 대안으로 추진하는 ’26 ~ ’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 기간 동안 총사업비 75,430백만원을 확보하여 인구소멸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복원을 위한 혁신적 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농어촌 기본소득이란 농촌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조건 없이 지역화폐를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매월 지급하여 지역소멸 대응, 지역경제 순환,
진도군이 간호복지 종사자들의 주거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군은 10월 14일 오후 2시에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마을 주민, 공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재해 시공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진도군의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사업’은 총 67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의 기숙사(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해외유학박람회와 해외이민투자박람회가 개최된다. 한국전람이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1992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행사로, 지금까지 110만 명 이상이 방문한 국내 최장수 유학·이민 박람회다.정규유학, 어학연수, 의대 진학, 요리유학 등 모든 유학 목적을 아우르는 정보가 준비되며 조기유학, 인턴십, 교환학생,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해외 체류 방식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이민 분야에서는 취업이민, 투자이민, 은퇴이민, 비숙련 이민 등 실제 수속까지 이어
충북 영동군이 농어촌 지역 안전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양산·학산면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순항하고 있다.군은 양산면 일원에서 추진히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62억9800만원을 투입해 이 지역 304세대 급수를 위한 상수관로와 가압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9월 착공했다. 현재 77%의 공정률을 보여 예정대로 2026년 7월 준공이 무난할 전망이다. 사업이 끝나면 미급수 지역 주민들이 지하수 고갈과 수질 악화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
중부뉴스통신 =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일, 자매결연 도시인 삼척시 근덕면을 방문해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협력 강화를 다졌다고 밝혔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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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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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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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13일 오후 2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전 준비 상황과 기관별 대응계획을 점검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영양경찰서, 영양소방서, 한국전력 영양지사, KT, 산림조합, 제5312부대 1대대 등 유관기관과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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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3분기 영업이익 544억원…가격 인상 효과로 수익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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