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적극 나선다. 군은 13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경북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예천군 군민단체 출범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국립안동대학교 정태주 총장과 경북도립대학교 안병윤 총장을 비롯해 예천 지역의 군민단체와 예천군수, 예천군의회 의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북북부 의료 취약 지역의 현실을 진단하고, 군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국립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경상북도에 국립의대
증평군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증평기록 수집전을 추진한다.증평기록 수집전은 증평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록으로 남기고 지역의 기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로 5회째 진행 중이다.군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기록을 수집해 지역 역사와 정체성 확립에 힘써왔다.수집된 기록은 전시회 개최, 소식지 발행 등 다양한 후속 사업에 활용되며 지역의 기록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수집 주제는 ‘증평의 시장, 상인, 상업 관련 기록’으로 군은 이를 통해 전통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오키나와현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지방외교 외연 확장을 위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단장으로 대표단을 구성하고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현을 방문한다.제주와 오키나와는 섬이라는 지리적 공통점과 함께 역사·문화적으로도 유사점이 많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제주도는 14일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제주도는 또 협정 체결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양 지역의 주민들의 유대 관계를 높이기 위한 교류행사도 개최한
이천시는 11월 7일 경기형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을 위한 공모신청서를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천시와 이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작성한 공모신청서에는 지역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적 필요성과 24만 이천시민의 과학고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현재 경기도 내에는 의정부에 1개의 과학고가 운영 중이지만, 이는 경기도의 많은 인구 대비 충분치 않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천․여주․광주․양평 등의 경기 동부권에는 특목고와 자사고 또한 한 곳도 없어 이 지역의 학생들은 우수한 교육
▲ 지역의 안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 자율방범대곽대주, 道 자율방범대연합회 외도자율방범대장 최근 범죄와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지역 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의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1953년 ‘주민 야경제도’로 시작한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71년이란 긴 세월 동안 묵묵히 봉사를 해왔습니다.이를 위해 자율방범대는 각 지자체에서 요청하는 활동뿐만 아니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탄소중립을 선도할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 4곳으로 충청남도 당진시,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 보령시, 서울특별시 노원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과 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4곳은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 진단 및 추진 여건에 대한 강점·약점·기회·위협 분석 등을
양산시는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관광캐릭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시 관광캐릭터로 최종 선정된 작품은 양산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인 통도사와 매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포함됐다.양산프렌즈로 통도사 설화에 등장한 용과 호랑이를 캐릭터화한 ‘뿌용’과 ‘호잇’ 자장암 금개구리에서 영감을 얻은 개구리 ‘금이’ 그리고 매화를 모티브로 한 ‘매롱’이는 지역의 문화적 상징을 잘 녹여내어 친밀하고 재밌는 모습으로 관광객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모전은 양산시의 관광 특색을 반영한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30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울산연구원-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울산에서 진행한 ‘사회복지 자원을 활용한 재난피해자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의 사회복지자원을 활용하여 재난 이후 일상생활 장기미회복 피해자의 회복강화와 맞춤형 지원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사업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기획한 「사회복지자원을 활용한 재난피해자 지원모델 개발」 연구로 추진되었으며, 지역의 사회복지자원을 활용한 재난피해자 지원
안녕하십니까, 서귀포시 국회의원 위성곤입니다.헤드라인제주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제주 지역 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윤철수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헤드라인제주는 지난 14년간 제주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며, 도민들과 함께하는 언론으로서 의미 깊은 발자취를 남겨왔습니다. 독자들에게 신뢰받는 정직한 언론으로서 제주 지역의 현안을 깊이 있게 다루며 제주 사회를 비추어 온 헤드라인제주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다른 목소리’를 전하겠다는 헤드라인제주의 철학은 도민 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이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고물가, 고금리,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장보기 행사를 통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어 정책지원과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주 산성시장 상인들은 지역의 전통과 특색을 살린 스토리텔링과 차별화된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박성효 이사장은 “공주 산성시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을 통해 매력적인 지역 상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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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 국가산업단지 관리방안 모색 업무협의 간담회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25일 국가산업단지 안전을 담당하는 시민안전실장과 산단안전팀장, 기반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산단과장과 울산미포국가산단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업단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국가산업단지의 관리권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나 관리권자로부터 위탁받은 공단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질적인 관리를 하고 있고, 중앙 정부가 주도하는 탑다운 방식의 관리체계는 각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데 한계로 작용해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 공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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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10명 중 9명, 학비연대 돌봄·급식 파업 반대
전국학비연대가 다음달 6일 1차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원 10명 중 9명은 파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파업 시 대체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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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대구공항 국제선 여객 115만명··· 코로나 전 51% 수준
올해 1~10월 국내 지방공항에서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여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89% 수준으로 회복됐다. 하지만 청주공항 외에는 아직 코로나19 이전을 웃돌 정도로 회복된 지방공항은 없었으며 대구공항은 2019년과 비교해 51.2%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오해 1~10월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 7곳의 국제선 여객은 1526만96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늘어난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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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호주 세넥스에너지 가스처리시설 1호기 시운전 돌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를 통한 증산 계획을 순조롭게 이행하며, 호주 천연가스 사업 확장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4일, 호주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세넥스에너지 아틀라스 가스전에서 가스처리시설 1호기의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잔 맥도널드 호주연방 상원의원 겸 예비내각 자원부 장관 등 호주 정부 인사를 비롯해 세넥스에너지의 공동주주사 대표인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지나 라인하트 핸콕 회장 등이 참석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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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후·건강 다 잡는 국제플라스틱협약 절실
플라스틱의 역사는 200년이 되지 않았다. 1933년 처음으로 만들어진 폴리에틸렌 음료수 병은 분해되려면 350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음료수 병, 포장 용기, 장난감, 볼펜, 냉장고, 자동차, 반도체 등 플라스틱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 '기적의 물질'이라 불린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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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비싸기만 한 김장, 이젠 그냥 사먹을래요"
김장철이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김치를 직접 담그는 가정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식생활의 다양화로 인한 김치 소비 감소와 재료 비용의 상승이 이유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김장 의향이 있는 응답자는 35.6%에 불과하며, 김장 비용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42.1%에 달한다.인천에 사는 이모 씨는 매년 해오던 김장을 올해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본가에서 수고롭게 담근 김치를 가져가도 실제로는 많이 먹지 않을뿐더러, 나이 든 부모님이 더는 김장을 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대신 김치를 구매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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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처럼…현금부자 美 기업, 암호화폐 투자 러시
현금 보유고가 넉넉한 미국 중소기업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대거 뛰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8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미국 대형 기술 기업들은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잉여 현금이 충분하지만, 실제 비트코인을 매수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각자의 핵심 사업 지배력을 고려할 때, 주류 사업을 통한 매출 비중이 훨씬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잉여 현금이 있는 중소기업의 상황은 다를 것이라는 게 번스타인의 의견이다. 번스타인은 "핵심 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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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농협, 남동구에 1000만원 상당 김치 전달
인천 남동구는 남동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1000만원 상당 김장 김치를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남동농협은 매년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윤우 조합장은 “경제가 어려운 요즘 우리나라 고유 문화인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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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휴대전화가 무섭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검사 시절부터 써 온 개인 휴대전화를 여태 사용하고 있다고 전 세계에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후 17일동안 아무 말 없다가 24일이 돼서야 기존 휴대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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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 휩싸였던 '노트르담 대성당' 5년 만에 다시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으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5년 만에 다시 내부 모습을 공개했다.노트르담 대성당은 지난 2019년 화재로 큰 손상을 입어 출입을 통제하고 복원 작업을 실시 중이었다.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29일 내달 공식 재개관을 앞둔 노트르담 대성당 공사 현장을 찾아 내부를 관람했다.대통령은 브리지트 여사, 라시다 다티 문화 장관, 안 이달고 파리 시장 등과 함께 성당을 찾아 거대하고 정교한 정문을 통해 내부로 들어섰다. 내부엔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으로 비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