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과속으로 5중 추돌 교통사고가 나 6명이 다쳤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과속 위반 등 혐의로 벤츠 차량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31분께 대구 수성구 범물동 관계삼거리에서 시속 120㎞로 주행하다 BMW 차량을 들이받아 그 충격으로 튕겨 나간 BMW 차량이 다른 차량 3대를 잇달아 추돌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MW 차량 운전자 B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제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도 모자라 출동한 경찰관을 매달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 5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승합차를 몰다, 경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차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ㄱ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ㄱ씨는 음주측정에 불응하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과정에서 경찰관이 차량
제주에서 노부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존속상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해 12월 모친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범행 이후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지속적으로 불응했다. 결국 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체포영장을 집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ㄱ씨는 경찰관의 허벅지를 걷어차는 등 폭행하기도 했다.특히 ㄱ씨는 지난 2022년 8월과 2023년 8월 노부모를 폭행해 재판에 넘겨졌음에도, 또
인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순찰차를 피해 달아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6분쯤 부평구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의심하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정차 명령에 응하지 않고 7분여간 달아나다가 막다른 길에서 멈춰 섰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가 A씨 차량과 부딪혀 경미하게 파손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검거 당시 A씨의
울산 동구에서 완구용 지폐를 사용해 물건을 구매한 40대 여성 A씨가 사기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낮 12께 A씨는 동구 전하동 일대 카페에서 커피 1잔을 주문한 뒤 5만원권 가짜 지폐를 사용하고 거스름돈으로 4만7000원을 받은 뒤, 이어 과일 가게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과일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를 본 카페와 과일가게 업주가 판매금 정산 과정에서 가짜 돈을 발견하면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 현장 등의 CCTV를 조사해 A씨를
전 연인을 상대로 스토킹을 해 접근금지 처분을 받았음에도 이를 위반하고 스토킹을 이어간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연인인 40대 여성 ㄴ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ㄴ씨에게 40여차례 전화를 걸어 협박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지난 1월 23일 ㄴ씨의 영업장을 찾아가 폭행하고, ㄴ씨의 지인 ㄷ씨까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스토킹이 지속되자, 경찰은 ㄱ씨에 대해 잠정조치 처분
4∙10 총선을 앞두고 인천지역 사전투표소 5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남동구 장수∙서창동, 서창2동, 계산1∙2∙4동 행정복지센터 등 사전투표소 5곳에 불법 동영상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카메라는 투표소 내부를 촬영하도록 정수기 인근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경기 고양시 자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사 “부정 선거를 감시하기
새벽 시간대 인천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6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쯤 중구 월미도 도로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사람들을 위협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폭스바겐 차량을 발견했다. 이에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하려고 했으나 운전자는 차량 앞에 세워진 순찰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했다. 이 사고로 A 경장 등 경찰관 2명이 손가락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TV
대구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소지한 채 소란을 피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50분께 대구 북구의 한 호텔 복도에서 마약을 지닌 채 소리를 지르며 돌아다니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 남성이 호텔에서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마약 투여 여부를 알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제주에서 아내와 다툰 뒤 가스밸브를 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가스 방출 혐의로 30대 남성 ㄱ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쯤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빌라에서 가스 밸브를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아내와 다툰 뒤, 아내가 집을 비우자 가스 밸브를 가위로 자른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귀가한 아내가 가스 밸브가 잘린 것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가스 폭발 우려가 있다고 판단, 빌라 거주민 30여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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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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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PED 바이러스 변화 대비, 능동대응 체계 갖춰야
돼지수의사회 포럼, 돌연변이 PRRS·PED 바이러스 속속 백신 효능·안전성 연구 강화...능동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PRRS, PED 등 돼지질병 바이러스 변화에 능동대응해 돼지 생산성을 지켜내야 한다는 전문가 진단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한국돼지수의사회는 지난 18일 대전에 있는 계룡스파텔에서 ‘2024 KA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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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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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명품밴드 ‘블랙홀’ 대구 콘서트 개최
데뷔 35주년을 맞는 한국 헤비메탈 밴드의 상징 ‘블랙홀’이 연말까지 진행되는 2024 시즌 네 번째 콘서트를 4월 27일 대구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대구 음악창작소에서 윈스토리 주관으로 개최한다. 블랙홀은 앞서 올해 1월 서울 광화문 팡타개라지, 2월 수원 로데오 아트홀, 3월 홍대 롤링홀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해왔다.대구는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블랙홀 팬이 많은 도시다. 블랙홀은 90년대부터 대구의 거의 모든 대학·공연장에서 수많은 콘서트를 열었으며, 단 한 해도 콘서트를 거른 적이 없다. 지금도 대구에서는 젊은 팬과 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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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모델하우스,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최근 GTX-A 개통으로 역사 인근 아파트 일부 단지가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GTX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로 동탄역에 위치한 롯데캐슬 전용 102㎡는 지난 2월 22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평택 제제역 또한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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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1분기 실적 발표…예상치 상회에도 웃지 못한다
메타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24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메타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364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4.32달러보다 높은 4.71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도 57억1000만달러에서 123억7000만달러로 두 배이상 증가했다. 메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고수익은 356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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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공 온라인교육 선도 ‘스텝’ 10살...온라인평생교육원 ‘10주년 기념식 및 정책포럼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24일 오후 서울 엘타워에서 “Anytime, Anywhere, Anyone on STEP”이란 슬로건으로 ‘개원 10주년 기념식 및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기념행사에는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을 비롯해 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직무대리,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 등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유길상 총장은 환영사에서 “온라인평생교육원의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STEP, Smart Training Ed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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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찰과 힐링을 동시에, 양양 남대천에 나들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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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장애인 사업장 큰희망, 장애인 고용촉진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태광그룹 인프라·레저 계열사 티시스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큰희망'은 장애인 일자리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수상자로 선정된 박지연 큰희망 경영지원팀장은 직원들이 장기 근속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택배, 편의점, 카페, 네일아트, 헬스케어, 환경, 구두 정비 등 7개 직무 순환 근무하며 적성을 찾고 보람을 느끼게 하는 직무 순환제를 도입했다. 또한 새로운 직무를 개발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사업장, 가족, 복지관으로 이어지는 삼각 케어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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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OIS ART OF CANADA,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BEYOND" 전시회 개최!
캐나다와 한국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 디그남 갤러리에서 ‘BEYOND’ 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지난 4월 17일부터 4월 27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해외 협력 예술단체인 OIS Art of CANADA가 기획하고 주최하며, 주토론토한국총영사관이 후원했으며, 캐나다 작가 10명과 한국 작가 10명이 초청되어 4월 19일 많은 캐나다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오픈식을 했다.이번 전시는 2023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는 해로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