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가 시즌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면서 골 결정력 문제를 드러냈다. 인천은 10일 오후 4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FC서울과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겼다. 지난 2일 홈 개막전에서 수원FC에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인천은 이날 FC서울을 상대로 첫 승을 노렸으나 또 한 번 아쉬운 골 결정력 문제를 드러내며 원정에서 승점 1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인천은 선발로 박승호, 무고사, 김성민, 홍시후, 이명주, 음포쿠, 정동윤, 김연수, 요니치, 오반석 이범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