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시는 수능일인 13일 오전 6시부터 입실 마감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경유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해 운행 간격을 단축한다고 5일 밝혔다.시험장인 63개 학교를 경유하는 시내버스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대학수학능력시험장 경유’라는 안내표지판을 부착해 운행한다.또 택시업계와 협력해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수험생 등교 시간대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에서 시험장 간 집중 운행에 나선다.시는 인천경찰청 및
윤원섭 충북 충주경찰서이 지난 3일 최일선 지구대에서 경찰관들과 함께 밤샘근무를 했다.윤 서장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중앙지구대에서 무전기, 권총, 수갑을 휴대하고 14시간 동안 직원 2명과 한 조를 이뤄 112순찰, 신고출동, 상황근무 등에 임했다.이번 지구대 체험은 사건·사고가 잦은 야간에 치안활동의 최일선에서 현장직원이 겪는 어려움을 살피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치안현장 속 시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에 대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정책에 대한 개선책을 구상하기
쏘카가 울산시·울산시설공단과 함께 신복환승센터에 카셰어링 전용 구역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쏘카는 신복환승센터 앞 고가도로 하부 유휴 공간에 마련된 이번 구역을 3년간 단독 운영한다. 쏐카가 지자체와 협력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카셰어링 전용 공간을 조성한 건 이번이 첫 사례다.지난 9월부터 1개월간 시범 운영 결과, 신복환승센터 쏘카존은 당일치기 출장 및 여행 수요에 특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대여 시간은 14시간으로 집계됐다. 대여는 오전 8시부터 12시 사이, 반납은 오후 6시부터 10시 사이
경기도는 맞춤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가 27일부터 시흥시 지하철 신천역, 산업단지, 학교, 전통시장 등을 거점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개통으로 도내 똑버스 운행지역은 20곳으로 늘었다.똑버스 차량은 5대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행한다. 시흥시 신천동, 대야동, 은행동, 안현동, 매화동, 도창동, 금이동, 무지내동 등 출·퇴근 직장인 편의 증진, 지역 내 학생의 등·하교 통학 불편 해소 및 전통시장 이용을 위한 지역 주민의 생활 반경 밀접 지역을 중점 운행한다.경기도
스마일게이트 RPG는 자사의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가 오는 12월 7일 겨울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는 ‘2025 윈터 쇼케이스’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쇼케이스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12월 7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로스트아크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현장 행사로 준비된다. 행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로드맵 발표 외에도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아이템
엔씨소프트는 자사 MMORPG '리니지W'가 4주년을 맞아 경제 특화 신규 월드 '페일러'의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신규 월드 페일러는 게임 내 재화 '아데나'로 장비·변신·마법인형 등을 모두 구매할 수 있는 경제형 콘텐츠로, 이용자의 빠른 성장을 돕는 '하이퍼 부스팅 던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페일러 월드는 11월 5일 정식 공개 예정이다.이용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11월 5일 점검 전까지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4주년 출석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MMORPG ‘리니지W’가 경제 특화 신규 월드 ‘페일러’의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29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식 오픈은 오는 11월 5일 정기점검 이후 이뤄진다. 이번 신규 월드 출시는 리니지W의 4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신규 클래스 ‘귀검사’ ▲신규 아레나 던전 ‘신수의 땅’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추가된다. 이와 관련한 정보는 10월 28일 진행된 공식 방송 ‘채널W’를 통해 공개됐다.‘페일러’는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를 중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청주시는 오창읍 병천천에서 포획한 원앙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긴급방역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시는 AI 확산을 막기 위한 예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원앙을 포획했다.시는 포획 지점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해 오는 25일까지를 기한으로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다.방역대에는 농가 6곳이 9만9천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지난 11일에는 미호강에서 포획한 쇠오리 시료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현재 고병원성을 가리기 위한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4∼5일
영양군은 13일 오후 2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전 준비 상황과 기관별 대응계획을 점검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영양경찰서, 영양소방서, 한국전력 영양지사, KT, 산림조합, 제5312부대 1대대 등 유관기관과 군
충북도가 서울대병원 오송 유치를 위한 정부 설득작업을 본격화했다.도는 14일 충북학사 서서울관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R&D 임상연구병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영민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박경수 삼정KPMG 상무가 참석했다.용역수행업체인 삼정KPMG는 “정부와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중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대형 병원의 진료 과중과 연구 환경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 관세율을 포함한 한미 간의 무역 협상이 최종 마무리됐다.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포함한 양국의 안보 협상도 문서 형태로 공식화됐다.대통령실과 백악관은 14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에 대한 ‘조인트 팩트시트’를 동시에 공개했다.우선 무역 부문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율은 기존 25%에서 15%로 내리기로 했다.팩트시트에는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 및 부품, 원목·제재목과 목재 제품에
제주시는 ‘2025년 제주올레컵 전국동호인 축구대회’를 15일부터 23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제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11월 15~16일 이틀간 제주지역 팀 간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선 경기는 11월 22~23일 사라봉축구장, 애향운동장 등에서 진행된다.대회에는 ▲50대부 18개 팀 ▲60대부 12개 팀 ▲여성부 6개 팀 등 총 36개 팀이 참가해 약 1,080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본선을 통해 부문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