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경산시의 한 대학교에서 해외 유입으로 추정되는 홍역이 발생한 가운데 감염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방역당국이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20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경산의 한 대학교 외국인전용기숙사에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A씨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와 같은 기숙사에 생활하던 다른 유학생도 잇따라 확진되면서 지난 15일 6명이던 확진자가 18일 11명, 19일 16명, 20일 오전 11시 기준 모두 22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기숙사는 4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경산시와 방역당국은
만취한 40대 운전자가 SUV 차량을 몰고 일산의 한 주점으로 돌진했다. 10일 오전 0시 2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제3 공영주차장 출구에서 맞은편 건물 1층 주점 안으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점 직원 2명과 손님 11명 등 총 1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SUV 차량은 공영주차장에서 나오다 갑자기 가속해 주점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 A 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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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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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투기 시대 열린다…美 인간 vs AI 공중전 시험 성공
미국 공군의 인공지능 조종사와 인간 조종사의 공중전 시험이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대결은 있었지만, 실제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전 시험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7일 더디브리프에 따르면,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은 '비스타'라고 불리는 X-62A 가변 안정성 비행 시뮬레이터 테스트 항공기가 유인 F-16 전투기를 상대로 공중 기동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비스타는 세계 최초의 자율 전투기가 됐다. 이번 공중 기동은 DARP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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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공연△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춤꾼’= 우리 춤의 원형을 간직하고 맥을 잇는 유파별 전통춤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춘앵전, 산조, 태평무, 승무, 한량무, 십이체장구춤, 살풀이춤, 달구벌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052·275·9623.△보사노바 거장 ‘리사 오노’ 내한공연= 보사노바의 거장인 리사 오노가 처음으로 울산을 찾는다. 보사노바의 창시자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대표곡들부터 I Wish You Love, Pretty 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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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PED 바이러스 변화 대비, 능동대응 체계 갖춰야
돼지수의사회 포럼, 돌연변이 PRRS·PED 바이러스 속속 백신 효능·안전성 연구 강화...능동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PRRS, PED 등 돼지질병 바이러스 변화에 능동대응해 돼지 생산성을 지켜내야 한다는 전문가 진단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한국돼지수의사회는 지난 18일 대전에 있는 계룡스파텔에서 ‘2024 KA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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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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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하우스 재난방지시스템 지원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2억1600만원을 들여 과수ㆍ과채류 하우스 내 돌발 피해 방지를 위한 재난방지시스템 196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재난방지시스템은 하우스 내 정전 또는 설정된 온도 범위를 벗어나면 농가 휴대전화로 음성 및 문자로 통보해주는 시스템으로 이상 기온으로 인한 화재 발생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서귀포시는 2회 공모를 통해 128농가를 선정했고 잔여 예산으로 3차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 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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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올레’ 야간걷기 상설 프로그램 첫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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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에 황운하…만장일치 선출
제22대 국회 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이 당선됐다.조국혁신당은 25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이 선출됐다. 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만장일치로 한 명이 선출될때 까지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황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은 강소 정당을 지향할 것이고, 12명의 의원이지만 일당백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황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은 정당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