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까지 ‘가을 폭염’이 이어지며 지역 유통업계도 막바지 여름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18일 찾은 울산 남구 삼산동 의류매장 거리에는 여전히 반팔과 여름 셔츠 등이 전시돼 있다. 통상적으론 8월 중순부터 가을 상품이 전시장 중앙 무대를 차지하지만, 무더위가 지속되며 여전히 ‘폭염’에 어울리는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았던 탓이다. 한 의류매장 직원은 “원래 8월 중순쯤 되면 여름옷은 전부 들어가고 가을옷 위주로 수요가 변해야 하는데 폭염이 이어지다 보니 여름옷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 오히려 환절기 의류 매출이
국민의힘 이상휘의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3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울릉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울릉군에는 지난 11일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 날까지 308.7mm의 비가 쏟아졌다. 울릉 지역에 시간당 최대 강수량 70.4..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3일 농작물 폭염 피해 농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규모 등을 확인하고“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방안을 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 여름 폭염으로 충북도내 인삼 재배 농가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 군수는 이날 관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앞서 군이 현재까지 확인하고 접수한 농작물 피해 면적은 5.1ha이며 인삼이 4.8ha를 차지하며 가장 컸다. 이처럼 피해가 큰 원인은 지난달 9일부터 33℃를 넘는 고온이 12일간 연속 이어지면서 잎이 타들어 가고 생장이 멈추
거제시의회 일부 의원이 이달 말 외유성 국외 출장에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후반기 원 구성을 놓고 두 달간 파행한 데다 최근 폭우 피해가 발생한 시기와 겹치면서 지역 시민사회단체·진보정당이 “시의회가 아직 정신 못 차렸다”며 비판하고 나섰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
경남에 지난 주말 쏟아진 비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 면적이 723.3㏊로 집계됐다.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로 수확을 앞둔 벼 농가 피해가 컸다. 도는 농작물 피해조사를 시작해 재해복구비를 신속하게 지급할 방침이다.도내 15개 시군 ‘벼 쓰러짐·침수 피해’ 면적은 총 439.6㏊이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지난 14일 46년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df과 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
12일 오후 1시 기준 울릉군에 내려진 호우경보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울릉읍을 중심으로 지난 11일 밤부터 시간당 70.4㎜의 이례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건물 침수, 산사태 및 도로 붕괴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섬 일주도로 곳곳에 토사 유실로 인해 운행하던 공용버
경남도 농정국·농업기술원 직원 60여 명은 지난 주말 폭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밀양 딸기재배 농장과 김해 다육이 생산농가에서 농업시설을 정리하는 등 복구 활동을 했다. 경남에는 벼 쓰러짐과 시설 농작물 침수 등 약 758ha 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은행은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김해지역에 23일 ‘BNK봉사단’을 긴급 파견해 수해 복구를 지원했다.김해시 풍유동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본부 부서 직원과 김해지역 영업점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침수 피해 가재도구 정리, 토사 제거, 마찰교 인근 강변
경남에 창원 등 최대 300㎜ 넘는 폭우가 쏟아져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21일 오전 8시 기준 경남·창원소방본부에 신고된 비 피해는 119건이다. 오전 1시 41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도 한 도로에 전봇대가 넘어지는 피해가 발행했다. 오전 3시 31분께는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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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말레이시아 7호점 개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게이트웨이 KLIA점’을 오픈했다.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이어, 또 한번 해외 국제공항 내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은 연간 4700만명이 이용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허브공항 중 하나로 파리바게뜨는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은 물론, 공항을 이용하는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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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시니어클럽,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대구 달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로써 달성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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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축제 앞두고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 마련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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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전동화 기술 집약” 현대차, ‘2025 아이오닉 5 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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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지구는 175년 만에 가장 더운 8월을 기록했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지구는 175년 만에 가장 더운 8월을 기록했다.2024년 8월은 NOAA의 175년 기후 기록상 지구에서 가장 더운 8월이었다. NOAA 국립환경정보센터의 과학자와 데이터에 따르면 이 무더운 달은 기록적인 더위가 기록된 15번째 달이였으며 북반구에서 사상 가장 더운 여름으로 마무리했다.다음은 NOAA의 최신 월간 세계 기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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