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산업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6일 보험연구원은 서울대 경영대학, 증권금융연구소와 공동으로 ‘AI와 보험산업의 미래-신뢰, 소비자, 그리고 인간 이해’ 세미나를 열고 인공지능 기술 확산이 보험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과
“돈보다 중요한 건, 일의 의미와 관계의 온도다.”서울대 경영대 신재용 교수는 새 책 『정서적 연봉』에서 ‘좋은 직장’의 기준이 바뀌고 있음을 진단한다. 그는 급여와 성과급 중심의 경쟁이 한계에 다다른 시대에, 이제는 감정의 보상 체계를 경영의 핵심 전략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신
빗 속을 뚫고 대구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을 향한 지역 한 고등학교의 간절한 산행이 눈길을 끈다.포항동성고등학교는 지난 16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고3 학생들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뜻깊은 등산길에 올랐다.이 학교는 지난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5명, 의학계열 7
코웨이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정수기·공기청정기 사후 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정수기는 9년 연속, 공기청정기는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제도다. 실제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제1회 ‘향설의학상’ 수상자로 김상정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향설의학상은 순천향 설립자인 고 향설 서석조 박사의 인술과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해 올해 제정된 상으로, 의학연구 분야의 탁월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를 발굴해 시상한다. 상금은 1억원이다.
김상정 교수는 소뇌의 기억기능과 만성
시흥시는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가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프로그램의 하나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에서 ‘항체의약품 생산공정 실습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에는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 20명의 교육생이 참가한다. 교육생들은 1주간의 온라인 이론 교육을 통해 항체의약품 전주기 가치사슬을 학습한 후, 시흥 현장에서 품질관리 중심의 실무형 실습
서울 성동구 디스코스 온 아트는 오는 14일부터 12월13일까지 류장복 작가의 개인전 ‘Expressive Observation: On the Works by Ryu Jangbok’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영목 서울대 명예교수가 기획을 맡아 작가의 작품 세계를 심층적으로 조명한다. 전시장에는 총 18점의 회화 작품이 걸린다. 작가가 관찰과 표현을 통해 구축해 온 독창적 미학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작가의 작업은 ‘관찰’이라는 행위에서 출발한다. 단순한 시각적 재현이 아니다. 관찰은 그의
시흥시의회가 11월 4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필수 의료체계 구축 및 소아 응급의료 지원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 좌장은 박소영 의원이 맡고, 김정은 시흥시의사회 부회장, 오상윤 대한분만병의원협회 사무총장, 이동엽 시흥시의사회 소아과지회장, 김예람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 연구원, 윤현주 시흥시청 보건정책과장 등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박소영 의원은 전국적인 분만실·소아과 감소와 응급실 과밀화 문제를 지적하며, “시흥시에 남은 단 한 곳의 분만 병원마저 사라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교보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드림이 따뜻한 밥상'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드림이 따뜻한 밥상'은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한 교보증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창립 76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봉사활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1954년작 ‘답교’가 오는 26일 케이옥션 11월 경매에 처음 등장한다. 시작가는 15억 원, 추정가는 15억~25억 원으로 책정됐다.케이옥션은 14일 서울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이번 경매에 김환기 작품 5점을 포함한 총 108점을 출품한다고 밝혔다.이번 경매의 하이라이트인 ‘답교’는 정월대보름 풍속인 ‘다리밟기’를 김환기 특유의 조형 언어로 해석한 1950년대 대표작으로, 1975년 국립현대미술관 회고전, 1999년 갤러리현대 추모전, 2012년 현